구미시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지역 발전을 위해 여야 없이 뭉친다."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5공단 활성화를 위한 분양가 인하 방안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3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면에 처한 국가경제상황에서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구미시 현안 설명과 추후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당선자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위기인 상황에서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위기를 극복한 저력있는 국가산단으로서 지금까지 잘 극복하고있다."고 밝히며 최근 대규모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쾌거에 대해 알렸다.

장세용 시장은  국가5산단의 활성화를위해 높은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의 큰협조가 필요한 사안임을 알리며 5공단에 입주기업이 들어와 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염원을 전했다.

김태근 구미시의장은 "구미가 최악의 상황에서 의원님들의 역할은 막중하다."며 시민들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구미를 위해 중앙무대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당선자는 "솔직히 당선 하루만 기분이 좋았고 어깨가 무거웠다."며 "여야없이 시장님께서 노심초사 불철주야 모든 걱정을 안고 가셨는데, 구미를 위하는 길에는 여야없이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경상북도와 같이 가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를 제안하는 한편, 최근 5공단 에너지협약식을 체결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말을 건냈다.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 당선자는 "시장님께서 어려운 시기에 임기를 하고 계신다.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며 공감대가 형성되었을 때 문제점이 해결된다고 했다. 또한 김 당선자는 미래통합당으로서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갑을지역과 여야없이 경제살리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구미시 정책 현안 질의에서는 예산을 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줘야 한다며 구체적인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장세용 시장은 그동안 구미시 관련 예산확보 등이 정치적이었으나 앞으로는 내실있는 사업을 다져야 공감대를 얻는다면서 현재 구미시 공무원들이 내실있는 계획서를 잘 짜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태근 의장은 앞으로도 국회의원들과 구미시간의 소통의 자리 마련이 자주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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