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 김철호 후보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정책협약 체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갑에 출마한 김철호 후보는 10일 경상북도 장애인 부모회 구미시지부에서 구미시 지역 장애인 가족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철호 후보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지원센터 설치와 소수 장애인이 방치되고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주간활동지원 서비스에 차량, 운전직, 보조인력등에 지자체 추가 지원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도화 등을 담은 구미시 지역 장애인 가족의 권리보장을 위한 2020년 정책요구안에 장애인 가족 정책으로 수용하고 21대 국회에서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조현자)는 2007년 9월 출범 이후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장애인교육환경과 장애인 복지 환경을 개선하여 장애인 가족의 문제를 예방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기 위한 정책 개발과 사회 통합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김 후보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받는 일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장애인의 문제가 가족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가가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가지고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고 정책협약식에서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구미시 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과 구미시 장애인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리개선을 위한 일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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