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제주시갑 국회의원 무소속 후보, ‘제주 클라쓰’를 소신껏 만들어 가겠다

김도형 0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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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북한개방, 지구촌의 봄’준비하는 제주 클라쓰 만들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임효준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제주와 제주인의 존엄을 '포용과 혁신'으로 만들어가 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임 예비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1)섬관광 혁신-추자도를 깨워라, 2)농업(어업)혁신-케어팜(아쿠어팜), 3)문화혁신-탐라문화제 '성년식'(세계 성년식 목표로), 4)축제혁신-4계절 축제(관광객과 지역상권 협심), 5)도시혁신-기반시설, 도시정비 집중 '자연과 환경공존' 등이다

 

다음은 임효준 후보가 지난 3개월간 예비후보로 활동하며 느낀 소회 글이다.

 

 

오늘 21대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함에 있어 지난 3개월간의 예비후보로서 선거 운동했던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정국에서 제주출신이 아닌 제가, 아무 연고도 없이 그것도 무소속으로 지난 3개월간 많이도 배웠습니다.

첫 시련은 바로 찾아왔습니다. 존재감을 지워버린 막강 언론사의 횡포였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후보 등록 후 12월 31일 첫 여론조사가 발표됐지만 한 매체가 선관위에 확인조차 하지 않고 기사를 작성해(12월 31일 06시 노출) 당시 예비후보로 등록한 7명 후보 중에 저만 빼고 기사를 작성한 것이 퍼져나가서 저는 그야말로 존재감 없는 놈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여론조사는 앞서 있었기에 조사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바로 첫 여론조사결과발표에서 7명의 후보 중 저라는 존재가 아예 없었다는 것입니다.

제주선관위에 억울함을 호소한 결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1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고 해서 귀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그 과정도 참으로 어려웠지만 묵묵히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언론사에 대해

“사전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예비후보 등록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보도의 시기 및 해당매체의 특성 영향력 등을 종합하여 볼 때, 예비후보자 7인 중 신청인 만을 제외하여 보도한 것은 신청인과 여타 예비후보자들에 유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따라서 해당보도가 같은 법 제8조(언론기관의 공정보도의무)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2조의 2(인터넷언론사의 공정한 선거보도)제1항,제2항을 위반한 것으로 결정하여, 같은 법 제8조의6(인터넷 언론사의 정정보도 등)제3항에 의거‘공정보도협조요청’조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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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단계의 조치여서 저는 해당언론사와 기자로부터 어떠한 사과를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저는 10일이라는 귀한 시간을 이들과 싸운다고 허비한 것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언론중재위에 다시 이의제기한 결과 “제주시갑 예비후보자 중 누락된 것은 인정되나 .... 조정대사 기사에서 신청인이 예비후보자가 아니라는 보도를 한 것이 아니며, 모든 예비후보자를 다루었다고 밝히는 등 진실하지 아니한 내용을 보....도한 것도 아니다. 따라서 이 사건 조정대상 기사는 허위를 전제로 하는 정정보도청구의 대상이 되지 아니한다.

라고 아무 잘못 없다고 언론중재위는 결과를 알렸습니다.

다시 인권위에 진정서를 신청한 결과, 국가기관에서 내린 결론에 대해서는 인권위는 다루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차가운 현실을 경험했고 21대 국회 선거 이후에 무소속으로 힘없는 사람이 저와 비슷한 피해를 받는 않도록 이 언론사와 다시 싸울 것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이후, 코로나 19 사태에서는 저 같은 정치신인은 더욱 알릴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공정한 지역 언론사 몇 군데에서 인터뷰 요청을 해주셔서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묵묵히 오일장 근처에 선거사무실을 얻고 아무리 기다려도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코로나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제주도라는 곳이 얼마나 힘든 곳인지를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27일 기자회견에 앞서 썼던 글을 다시 한번 적어봅니다.

코로나 19 심각사태에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2020 새해부터 인류가 겪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과연 우리가 극복과정에서 무엇을 배워야할지 또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제주라는 곳에서 정치도전이 힘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뛰어들었지만
지금처럼 이러한 상황이 전개되니 더욱 두려움이 앞섭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솔직한 지금의 심정을 밝힙니다.

제주지역 도민의 어려움을 알기 위해  한림의 악취로 고생하는 젊은 농사꾼과 해상국립공원 지정예정으로 어수선한 추자도의 어민들을 만나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저는 또 다른 커다란 벽을 느꼈습니다.

그들의 어려움을 정치적인 해결을 위해 앞장서서 이야기할테니 함께 해달라고 했을 때
망설이는 그들을 봤습니다.

한림의 양계 양돈의 사업실태에 대해 세세히 듣고 지역의 토착비리와 그것을 밝힐 내부고발자의 상황도 아는 농사꾼은 더 이상 정보를 주지 않고 어느 순간 거리를 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함께 할 것으로 예상했던 추자도 어민 사람들도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기자분들에게 말씀하라고 만든 자리를 <무소속 임효준>이라는 정치인의 선거운동으로 생각하시고 나중에 혹시나 피해를 볼까봐 두려워 참석을 못하는 것임을 어제 저녁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무소속이지만 제가 기자로 배우고 익힌 모든 것들을 가지고 절대로 약하지 않은 모습으로 모든 것을 바쳐 문제해결을 위해 나선 것인데 너무나 상심이 컸습니다.

부산출신으로 제주도를 너무 사랑하기에 제주도민의 아픔을 같이하고 나의 문제로 인식해서 그 누구보다 가장 먼저 달려가 한림의 악취를 맡았고 추자도도 이미 3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이것은 제2공항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 찬성과 반대쪽에 수없이 전화를 하고 직접 미팅도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제해결을 함께 하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문제해결과정이 <선거운동>으로 또 나중에 총선 이후 결과에 따라 피해를 볼까봐 저를 어려워하시면서 결국 외면하십니다.

어떤 분은 선거 끝나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 나서라고 충고해주시기도 합니다. 또한 지금의 문제해결과정은 일반 시민운동보다 못한 <선거운동>이라며 저의 열정과 순수성을 의심하지는 분도 있으십니다.

그런데 한림과 추자도의 지금 일들이 가장 정치적으로 풀어야할 문제입니다. 그것이 힘없는 무소속 후보라며 어려워하시고 외면하신다면 그 누가 참신하고 창의적인 인재가 나서서 지금의 제주사회와 정치를 바꿀 수 있겠습니까!

무소속 후보이기에 도민들만 보고 이렇게 달려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데도
이들의 두려움이 혹시나 임효준 때문에 피해를 볼까 망설이시는 것을 백분 이해하면서도
제주도민 여러분이 “용기”를 내어 주시지 않으면 그 어떤 변화도 만들어 낼 수 없음을 간곡히 언론인 여러분에게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한림과 추자도, 크게는 제2공항 찬반측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럼 얼마나 대단한, 파워 있는 정치인이 되어야 이분들이 두려움 없이 나서줄까 생각해봤습니다.

생각 끝에 답을 내려봅니다.

제주도민들 스스로가 깨어있지 못하면
1%의 제주도로 지금처럼 계속 한다면
삼무정신은 없고 힘 있는 세력에 붙어서 내 이익을 위해 지금처럼 싸움만 한다면

지난 16년, 야당에서 여당으로 민주당 집권 4선 제주시갑의 정치상황에서
그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유가 되는 코로나 19보다 더 무서울 수도 있는 자기연민에 빠져
100% 대한민국 제주가 되기 위한 ‘도전과 용기’를 잃어버리지 않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합심해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이겨내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늘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준 드림

 

이제 지난 3개월간의 소회를 알렸고 제21대 제주시갑 국회의원후보로서의 각오를 말씀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19 이후 세계의 중심, 특히 4차산업혁명에서 마지막 기회를 전염병과의 선제적인 싸움에서 얻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의료체계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지금의 성과를 오늘 G20회상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공동 대응’을 함께 모색하게 된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와 다른 의료시스템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진 보건의료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의료보험제도가 잘되어 있어서 국민건강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훌륭한 국가입니다. 특히 빅데이터 시대에 이제는 활용해서 예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신약개발에도 나설 수 있는 준비된 나라입니다.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349&page=2&total=29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는 전국에 각기 다른 3만 3000여 개의 의료기관을 통해 임상진료에서 생성된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들이 일부 혹은 가공 처리돼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에 법적 근거에 따라 수집되어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바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된 역량이었습니다.

그동안 개인정보보호법이나 특히 정책과 사회적 합의 문제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코로나 19’라는 세계적인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보여준 대한민국의 우수성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 지난날 ‘한강의 기적’과도 맞먹는 성과라고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정부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보건 조치를 할 수 있었고 특히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함께 국민이 보여준 독자적인 자기진단 앱 개발 및 시행, 자발적인 참여 등 위대한 국가와 국민임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이 힘의 근본은 결국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등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의 결과였습니다.

여기에 다른 선진국 국민들이 사재기를 하는 것과 달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대구와 경북, 그리고 타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내 가족처럼 느끼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주인의식이 바로 ‘위대한 국민’임을 또 다시 증명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강의 기적’ 이후 앞으로 코로나 19 이후 4차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임을 자신합니다.

이에 저도 당선 공약을 하나 말씀드립니다.

21대 제주시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다면 국회의원 월급의 50%을 국회의원 임기 4년간 기부해 제주도 청년들과 곧 개방될 북한과 제주도와의 경제적인 협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기자의 감으로 알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도쿄올림픽도 연기되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계속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촌의 봄을 알리는 세계경제 활성화의 시작은 ‘북한개방’에 있습니다.

곧 북한개방을 통한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나라가 움직일 것입니다.

저는 밑바닥인 제주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주청년들과 북한개방에서 우리 제주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새로운 것들을 준비하겠습니다.

케어팜(치유농업)·아쿠어팜(치유어업)과 탐라문화제 ‘성년식’, 추자도 등 저의 정책공약은 물론이고 제주말과 감귤 및 밭농사, 관광과 축제, 여행 및 먹거리 등 다양한 제주가 가진 모든 경제적 인프라와 자연의 힘들을 북한개방을 준비해 제주도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모색과 실질적인 행동들을 제주청년들과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의료관광이 뛰어난 서울 강남구와 협조해 제주와 북한에도 성공적인 의료관광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겠습니다.

저는 제주가 가진 진정한‘평화’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가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금의 코로나 19를 선도적으로 이끌었던 한국의 의료시스템의 준비된 모습처럼 저는 우리 제주청년들과 북한주민과 함께 다가올 ‘북한개방, 지구촌의 봄’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래서 제주를 떠나는 제주청년이 없도록 할 것이며 1% 제주도가 아닌 100% 대한민국 제주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움직이는 자랑스러운 제주인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제주 클라쓰’를 소신껏 만들어 가겠습니다.

당선 이후에는 21대 국회에서 ‘기득권을 버린 진보’와 ‘민족을 말하는 보수’들과 합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가진 2020총선의 꿈입니다. 기호보다  진정한 ‘무소속’제주 임서방, 임효준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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