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자근 구미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특별재난 지역 지정이 경북 전역이 아닌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특별재난지역 선정 재검토를 촉구했다.
구자근 예비후보는 “지금이라도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북 지역은 인적피해는 물론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 모든 것이 멈춰있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경북 전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구자근 예비후보는 “경북 인구 266만명 중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서고 있다. 대구를 제외한 다른 15개 시·도 전체보다 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더 많다”며 “인적·경제적 피해 상황을 견주어도 특별재난지역을 경북 전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타당하다”며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재검토를 요구하였다.
아울러 구자근 예비후보는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역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구자근 예비후보는 “우리는 위기 때마다 희망을 나누며 함께 일어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코로나19 이겨내자”는 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일 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관계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5일 경산과 청도, 봉화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받고,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지원,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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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북 전역으로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지정 추가 검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