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 43만 구미 시민 분기탱천!!
문재인 정부는 구미시를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하라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시민들께 지급하라
특별재난지역으로 구미가 선정될 수 있도록 세분 국회의원이 나서 줄 것 요청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6일 김찬영 구미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만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자 구미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라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구미를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하고, 장세용 구미시장은 내일이라도 당장 서민층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 사태에 의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임에도 어떻게 구미지역을 뺄 수가 있느냐”면서 “지금 구미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지경이다”고 말하며 “정부는 여전히 코로나19 사태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력히 정부를 비난했다. 또한 “장세용 시장은 당장 정부관계부처로 가서 구미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시킬 것을 요청하라”고도 밝혔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대구만 시민들이 집을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구미시도 현재 자영업자들은 한집 건너 한집은 휴무 등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비판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등 전 시민들은 이미 한 달이 넘도록 제대로 된 생업활동을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었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염병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은 홍수나 가뭄 같이 이미 들어난 현상으로 그 기준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염병이 확산된 곳은 물론 전염병의 예방 차원에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문재인 정권은 지금 바로 구미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찬영 예비후보는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민들께 재난기본소득을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에서 다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재지정해 주기 전에 장세용 시장은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결단을 바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는 세분의 국회의원이 계신다. 지금 당장이라도 세 분께서 힘을 모아 구미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시켜 줄 것”을 바란다고 밝히며 “선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은 구미가 죽고 사는 생사의 문제가 걸려있다”고 강조하며 본인도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생업의 어려움으로 극에 달한 구미민심을 되돌릴 수 있는 것은 구미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시키는 것과 구미시의 재난기본소득 지급뿐이다. 만약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에서 구미를 비롯한 경상북도 일부 지방을 뺀다면 추후 어떤 사태로 이어질지 모르겠다.”고 구미시민들의 분노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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