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구미경제 회생, 5공단에서 승부"

구미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5공단 활성화

공학자이자 실물경제전문가로서 노하우 모두 쏟아 부을 것

미투 관련 의혹 "실체가 없다. 공관위에 접수된 사실 없다"고 밝혀

단수추천 배경,  2020경제대전환 위원회 집필 위원 경력과 인재풀 경제자문위원 경력 주요했던 것으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일 오전 11시 구미시 산동면 5공단 하이테크밸리 개발 사업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 앞에서 미래통합당 구미시(을) 김영식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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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김영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어제 오후에 했다."고 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동안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속내를 피력했다.

 

이어 "구미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5공단 활성화"라고 기치를 내건 김영식 예비후보는 "구미경제가 굉장히 어렵다. 5공단과 연계하여 발전하면 희망이 있을 것이다. 그런 계기로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 경제파탄과 국론분열, 코로나19사태까지 겹치면서 국가가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우리 구미 역시 사상 최악의 경제난에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도시 전체가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 가동률이 30%대로 떨어지고, 수출액은 20년 전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해 최악의 경기 상황임을 알렸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내륙 최대 산업도시 구미에서 반평생을 살아 온 공학자이자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현실에 커다란 자책감을 느껴 왔다. 더욱이 어느 누구 하나 이런 위기에 몸을 던져 헌신하지 않는 현실이 너무나 답답했다."며 정치 일선이 뛰어드는 것에 대해 고민을 했으나 "위기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 또한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출마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으로 김 예비 후보는 "전통 산업구조의 위기는 새로운 산업구조 탄생의 시작"이라며 " 앞으로 2~3년 안에 근원적이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성공
하지 않으면 더 심각한 붕괴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자금지원과 함께 전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김영식 예비후보는 "스마트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 그리고 기존 수직계열화 구조를 4차산업 중심으로 혁신하는 것" 등이 경제 회생의 관건이라며 설명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공학을 전공했고,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창업분야에서 반평생을 공부하고 일한 사람으로서 그 모든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실행 인프라를 구미경제 회생을 위해 쏟아 붓겠다는 의지로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이라며 출마 이유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한편, 출마선언 후 이어진 첫번째 기자 질의에서 뉴스일번지는 항간에 SNS상을 떠도는 미투 관련 의혹이 있다는 것을 시작으로 관련 내용이 공관위에 접수 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의혹에 대해 "실체가 없는 것"이라며 공관위에 그런 사실이 접수된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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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추천을 받고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교육자로 남기를 원했으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6월부터 2020경제대전환 위원회에 집필 위원으로서 참여했으며, 지난 연말에 위원장으로부터 인재풀 가입 요청으로 현재 미래통합당 경제자문위원으로 들어가 있는 상태라고 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공천을 받은 심경에 대해 "연락을 받고 예비후보 신청을 하게 된 것이 전부다"라며 당에서 추천한 이유에 대해 수긍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낙하산 인사란 말은 해석하기 나름이고 적절치 않다"는 말과 함께 화합을 위해 예비후보자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본지에서는 김 예비후보에게 코로나19사태로 선거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선거전을 준비할지에 대해 질문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선거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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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문 

 

 김영식 “구미경제 회생, 5공단에서 승부 내겠다” 출사표
금오공대 총장, 창업진흥원 이사장 거쳐 미래통합당 총선후보
 
미래통합당 구미시(을) 김영식 예비후보가 4.15총선 출마 선언식을 가졌다.

오늘(11일) 오전 11시, 김영식 예비후보는 구미시 산동면 제5공단 내에서 가진 선언식에서 “구미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5공단 활성화”라면서 “공학자로서,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쌓아 온 노하우와 현장경제 경험, 정책실행 네트워크를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5공단 활성화를 이뤄 내겠다”라는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김영식 예비후보의 이 날 출마선언은 미래통합당 경상북도당 관계자와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김영식 후보는 출사의 변을 발표하기 전 “지금 허허벌판으로 보이는 이 구미5공단 부지가 정치에 첫 입문하는 사람으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싶은 제 의지를 밝히기에 딱 맞는 공간이라고 선언식 자리로 정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영식 예비후보는 “이제까지는 공학과 산업, 창업분야 전문가가 구미지역 총선에 당선된 적이 없었다”면서 “이는 구미지역 경제가 출구 없는 침체기에 빠진 것과도 무관치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 지자체인 구미는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모델만 잘 가동하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면서 “청년들에게 미래의 희망이 있는 도시를 반드시 내 손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아직 구미경제에는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조만간 공약을 통해 구미경제 회생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미가 상주, 칠곡, 의성, 군위, 김천 등을 아우르는 100만 인구권 경제 중심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는 데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라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이 날 김영식 예비후보는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선산 충혼탑에 이어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한 후 출마선언식에 임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심인고, 영남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를 거쳐 금오공대 총장,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창업진흥원 이사장, 미래통합당 경제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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