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구미(갑)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 "마지막 남은 열정을 불태우겠다."

《김석호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2020.1.30.-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https://youtu.be/fmSv2Mw1Tjc
https://youtu.be/Bd_Kc9e3RSA
https://youtu.be/5zugWAVdCDM
https://youtu.be/KRQ34VfBbs4
https://youtu.be/Sd2ToVeN_Xc
https://youtu.be/uw5x7L9OR0c
https://youtu.be/JqPnvmpJJtM

 
위기의 구미, 산업전문가로서 다시 출마를 하게한 동기 밝혀

전자산업도시 구미국가산단은 AI기반 산업으로 육성

빈공장을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4공단 조성 당시 204만평 중 50만평은 산단이 땅장사, LG와 삼성이 떠난 계기 밝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0일(목) 오후 2시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전 경북도의원 김석호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되어갑니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와 안보, 경제가 위기에 직면했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이 재출마를 하게된 배경과 정치적인 입장 그리고 자신의 포부 등에 대해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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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호가 표류하고 있다고 강조한 김 예비후보는“문재인 좌파독재의 기승에 이 나라 민주주의는 죽어가고, 법과 정의는 실종되었다.”는 말과 함께 “김정은의 비위 맞추기에 눈먼 문재인 정권은 핵을 앞세운 북한 김정은의 남침 야욕에는 아랑곳없이, 국민의 안보불안은 깊어만 가고 있다.”며 좌파 정치로 인한 민주주의의 쇠퇴와 안보불안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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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최대의 공업단지인 구미 공단의 위기는 부동산 상가 등 모든 업종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경고한 김석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던 구미의 경제가 추락을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으며,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 경선과정이 밀실야합으로 불공정한 공천이었다고 주장하며 이후 정치를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당인으로서 마지막으로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분투했다.”며 “이양호 후보가 당선이 되면 구미공단을 살릴 TF팀을 만들어 구미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다하겠다는 작은 소망마저도 이루지 못한 채 저는 조용히 정치의 길을 떠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석호 예비후보는 “위기의 구미가 불렀고, 김석호가 다시 나섰다.”라며 구미의 자존심과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또다시 출사표를 던졌다고 했다.

  

한편,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 경제 살리기 비상대책위 사무국장과 구미시 상공회의소 상공의원, 경북도의원을 역임한 이력을 통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구미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내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시민들과 함께 이룬 4공단 조기착공, 노사분규 해결, 경북컨벤션 센터 건립, 모바일 특구 지정 등을 성과를 딛고 전기자동차 메카, 소형항공기 노선망 구축 등 구미 발전에 대한 소신과 고민을 앞장서 펼쳐 왔었다”는 소회와 함께 향후 “구미 공단은 AI산업과 관광레져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와 자영업을 회생시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석호 예비후보는 “좌파준동과 무능이 판치는 낡은 정치의 탁류를 대 전환의 새 물결로 바꾸는 정치개혁은 파괴와 분열이 아닌 건설과 희망의 새물결이어야 한다.”는 말과 더불어 희망의 대한민국과 꿈이 있는 구미를 위해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반드시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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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동안 정치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던 김석호 예비후보의 급작스러운 출마선언에 대해 기자들의 빗발치는 질문이 이어졌다.

 

영남시사in 발행인 황영 기자는 "7전 8기다. 당선 되기를 바란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현 국회의원과 시장이 잘 한 것을 하나씩 말해다라"고 질의 했으며,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시장님이 주민들과 소통을 잘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은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나 노력에 비해 빛을 발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구미가 자살 1위인 것에 대한 대책 방안과 5공단 분영의 현주소에 대해 묻자, 김 예비후보는 GDP가 3만불이 넘었고, 구미는 일반제조업으로는 살릴 수가 없어 기업체들이 해외로 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군 전자산업도시여서 AI 기반산업 인프라가 잘 되어있고 자연자원을 잘 살려 경비행장과 낙동강 보트 등 고급레저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그동안 산업현장 일선에서 활동해 산업전문가로서 자신감을 보인 김 예비후보는 1998년도 구미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경제살리기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2년 이내에 해야한다."며 치산치수산업과 레저관광 등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구미정치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의 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며 구미에는 주인이 없다는 말과 함께 "구미가 어려워 진 것은 저와 여러분의 탓이다."라며 지역 사회의 분발을 촉구했다.

 

젊은층을 위한 공약에 대해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공단의 비어있는 빈공간에 누구나 와서 자유로운 창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미국의 실리콘벨리를 스탠포드대에서 활성화 한 사례를 들어 "청년들의 놀이터를 구미에 만들겠다."며 청년정책과 관련해 답변했다.

 

한편, 구미일번지에서는 김석호 예비후보의 이전 5번의 출마에 대해 정치적인 소신을 인정하고 그 진정성을 응원한다고 했으며, 구미을 지역구에 출마한 김봉교 예비후보와 구미의 경제 현실에 영향을 끼친 김관용 전 지사와의 연관성을 비롯해 같은 일가인 김 예비후보의 입장을 물었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김관용 전 시장 당시 구미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를 만든 배경 설명과 함께 4공단 조성 당시 LG와 삼성에서 각각 50만평과 80만평을 요청했으나, 4공단 204만평 중 기반시설에 50만평을 사용하고 "50만평은 산단에서 땅장사를 했다."며 결국 104만평의 부지로는 두 회사의 요구에 응할 수 없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경북도민일보는 김석호 예비후보가 타 예비후보들과의 경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질의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공정한 경선을 믿고 있다."며 구미를 살리는데 한 몸을 불사르겠다고 강조했다.

 

본지에서는 김석호 예비후보가 지난 시절 다수의 출마에서 '마지막 출마'라고 공표한 것에 대한 번복과 정치인으로서의 신뢰도, 차기 지자체장 선거 등 추후 행보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20년 정치를 했다. 저도 환갑도 지났다. 더 이상 나올 수 없다. 마지막 남은 열정을 태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 이제는 제가 나오고 싶어도 구미공단이 끝나고 나면 제가 일할 수 있는게 없다."며 이번에는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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