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27일 오후 3시에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는 공연장 관람객을 위한 <2019년 소규모 공연장 관객참여 안전훈련>을 진행하였다. 소규모 공연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화재, 지진 등에 대비한 안전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능력 및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공연장안전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사전 접수를 통하여 1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하였다. 관객들은 안전교육 전문강사로부터 공연장 사고 대피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소극장 공터다의 스탭들이 화재 발생과 신고, 대피 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모의로 순차적으로 재현함으로서 안전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안전훈련에 참가한 관객들에게는 2019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의 마지막 공연으로 4시에 공연된 연극 <타이피스트>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주었다. 훈련에 참가한 관객들은 “공연장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안전사고에 대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소극장 공터다에서는 늘 공연전에 피난안내 설명을 해 주는데 오늘 이렇게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니 안전에 대하여 더 믿음이 간다” “교육도 좋은데 연극공연 까지 무료로 볼 수 있어서 가족들이 다 같이 와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등의 반응을 보여 주었다.
본 행사를 기획한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황윤동 대표는 “구미의 유일한 민간 공연장인 소극장 공터다는 항상 관객의 안전을 제일로 여기며 안전시설 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공연장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훈련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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