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풀향기 가득한 7월의 좋은 날에 맞는 「한국유통신문」 창간 6주년, 경북본사 4주년을 4만여 경북 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행복이 샘솟는 긍정과 희망의 도시 구미에 경북본사를 두고 전국은 물론 경북도를 비롯한 23개 시・군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전해주고, 척박한 언론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아침을 열어주는 세상의 창이 되어 공정한 여론 형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한국유통신문」의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치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세상을 움직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지역의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 지역 신문의 기능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때에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제대로 바라보고 전달할 수 있는 신문이 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사실과 현상에 대한 진실을 비쳐주는 ‘거울’로서, 바람직한 공론 조성에 앞장서 주민을 계도하는 ‘목탁’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신생 언론으로서 우리 지역의 학교와 교육홍보, 교육기부 등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고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에 대해서도 각별한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더 「한국유통신문」 창간 6주년과 경북본사 4주년을 축하드리며, 한 그루의 나무가 성장하여 큰 그늘을 만들어 내듯이 아무쪼록 기존 신문과 차별화된 전략과 용기 있는 양심으로 정론직필하는 신문이 되어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올곧은 성장을 지속해 가기를 기원합니다.
2019. 7. 1.
경상북도교육감 임 종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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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창간 6주년 기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