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 행복한 오늘" 김혜정 작가 초청 특강 행사 실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도송중학교(교장 손철원)는 7월 16일 희망자 53명을 대상으로 청솔도서관에서 ‘김혜정 작가 초청 특강’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부원들이 특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여 홍보하고, 작가 추천 도서(텐텐영화단, 헌터걸 시리즈, 오늘의 민수, 지구를 안아줘)를 모두 읽고 독후카드를 제출한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나’를 표현하는 단어를 찾아보면서 ‘어제와 오늘, 내일이 모두 있는 삶을 살자’는 작가의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최○현(도송중 3)은 “학교도서관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 더 설렜고, 최근에 고민하고 있던 얘기들을 해주셔서 공감이 많이 됐었다. 인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관’이라는 말씀을 듣고 앞으로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마음 속에 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많이 찾아 행복을 느끼며 고민하는 10대를 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철원 교장은 “짜증나고 힘들었던 10대 이야기부터 100번의 실패 후 작가로서 등단하게 된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전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을 해준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오늘의 강연을 계기로 책과 소통하고 고민하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많이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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