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뷰티풀펠로우에 도전하라! 사회혁신리더 누구나 지원 가능!

김도형 0 2,554 2019.06.18 23:54

479 https://youtu.be/i3G2jaC7AdY 551 https://youtu.be/a9s2IDRbhzM

뷰티풀펠로우란 사회혁신리더 의미

"함께하는 사람의 힘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 속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있는 사람"

사회혁신 기업가, 변혁적 리더, 풀뿌리 운동가에 대한 지원 강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8일 오후 1시 30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서는 '2019년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센터 백지은 간사의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동안 배출된 뷰티풀펠로우의 영상을 소개하며 사업설명회를 시작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하여 우리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를 추구하며, 우리의 삶의 근본이 변하게 하여 사람과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조용한 생활의 혁명'을 긴 안목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센터 벡지은 간사 뷰티풀펠로우 사업설명회 진행요강 설명

더불어 아름다운가게는 재사용과 재순환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수익금과 기부금을 지치고 힘든 이웃들과 그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단체들과 함께 나눈다. 아름다운 가게는 재사용가게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생활 속에 뿌리내리고 그 지역 풀뿌리 시민들의 문화와 공육의 사랑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센터는 "일상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2011년 아름다운 가게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사회적기업센터를 만들었다. 그리고 사회적기업센터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일상을 바꾸는 것과 사람을 길러내는 것에서 찾았다.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건강하게 지속되기 위해서는 생태계 안의 사람들이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사회적기업센터는 사회적경제 내에서 사람들이 정착하고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람을 지원하고, 이들이 서로 연대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센터의 미션은 '사회혁신리더의 성장을 지원한다', '사회혁신리더의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는 허브역할을 한다'이다.

핵심가치로는 상호신뢰와 일상성 그리고 다양성으로 일상을 혁신하는 사람들을 지향한다. 뷰티풀펠로우의 의미는 아름다운가게(Beautifulstore)와 동반자(Fellow)의 합성어로 일상을 혁신하는 사람들을 상징하며 사회혁신리더의 삶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이들이 만드는 변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돕는 사회혁신리더 성장지원 사업이다.

뷰티풀펠로우의 인재상은 함께하는 사람의 힘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 속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사회혁신기업가, 변혁적 리더, 풀뿌리운동가 등이다.

뷰티풀펠로우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총 780명이 지원해 선발된 펠로우 수는 28명이며 총 지원금은 11억 5천만원이다.

사회적기업센터 김하나 팀장은 아름다운가게에 대해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고 소개했으며 지난 2007년도에 정부가 사회적 기업육성법을 만든 이후 인증을 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12년정도가 흐른 현재, 주변환경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정책과 사회적 활동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센터 김하나 팀장의 아름다운가게 소개

이날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와 소녀방앗간 김민영 대표의 뷰티풀펠로우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피스모모 대표 문아영 펠로우 발표 영상

사례 발표가 끝난 뒤 뷰티풀펠로우 상세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점에 대해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뷰티풀펠로우 사업의 목표는 사회혁신리더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사회혁신리더가 만드는 변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원자격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지니스를 운영중인 사회혁신리더다. 그렇다면 사회혁신리더란 누구인가? 바로 사회혁신기업가로 아름다운가게에서는 변혁적 리더와 풀뿌리 운동가의 자질을 지닌 사람이 사회혁신리더라고 규정했다.

이번 2019년도 뷰티풀펠로우 선발시기는 6월부터 8월이다. 뷰티풀펠로우에 선발되면 재정적 지원으로 3년간 매월 활동비 170만원을 지원받으며 이는 사용내역에 제한이 없다고 한다. 또한 국내외 연수비 지원도 나오며 나라별로 금액은 상이하다.

피스모모 대표 문아영 펠로우 사례 발표

소녀방앗간 대표 김민영 펠로우 사례 발표

비재정적 지원으로는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지위가 부여되며 아름다운가게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고, 아름다운가게의 사업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영이슈분석과 분기별 목표점검, 법률 및 이슈별 외부전문가 연계지원 등 멘토링과 네트워크 또한 지원된다.

또한 협력사업 및 네트워킹을 위한 사회혁신기업 연수와 조직역량 강화 지원과 공유를 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학습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접수 서류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7월 18일 결과 발표)에 합격하게 되면 심사 차수에 따른 추가 서류 제출로 2차 대면심사(7월 25~7월 26일)에서는 사업소개 PT와 2018년 재무제표, 3차 단체 심층 프로그램 심사(8월 9일) 후 4차 임원심사(8월 13일)에서는 PT 별도로 제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4일이며 최종 합격자수는 5명 이내이다.

심사기준은 각 분야 사회혁신리더별로 선발기준이 다양하다.

사회혁신 비즈니스를 하는 사회혁신기업가는 혁신성과 기업가적 역량을 평가하며 혁신성은 새로운 접근, 아이디어, 혁신적 비즈니스모델, 차별화된 전략,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보며, 기업가적 역량은 기회포착능력과 강력한 실행역 그리고 강력한 자원동원력 등을 평가한다.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리드하는 변혁적리더의 경우 조직관리 역량과 고무적 리더쉽을 본다. 조직관리 역량은 조직의 핵심가치를 통해 구성원의 역량을 끌어내는 능력과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사소통과 조직운영 방식을 평가하며, 고무적 리더쉽은 비전과 미션을 제시하고 설득하여 참여를 이끌어내는 능력과 구성원들의 변화와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능력을 본다.

시민역량 측면의 풀뿌리운동가의 경우 사회적 사명감과 내면화를 선발기준으로 한다. 사회적사명감이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진정성을 연대할 수 있는 능력이며, 내면화란 사회적 문제를 일상의 문제로 연관 지을 수 있는 능력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능력이다.

뷰티풀펠로우와 관련해 (fellow@beautifulstore.org)로 문의하면된다.

아래는 뷰티풀펠로우 전북 사업설명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기록한 구술체록 내용으로 이를 통해 대강의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2019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사업설명회 현장 구술체록-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제공>

오늘 새벽에 비가오더라고요, 천둥번개 치고 서울 ktx도 오고 다행히 비가 오지 않지만 해가 반짝났으면 하는 바램.
진행순서 소개
아름다운 가게 뷰티풀 펠로우 소개
뷰티풀펠로우 사례 발표1
뷰티풀 펠로우 사례 발표2
브레이크타임
전셉토크 지속가능한 사회혁신기업을 만드는 노하우
뷰티풀펠로우 상세모집 요강 및 질의응답
마무리 설명회 마침
자격조건 심사 부분

사회적기업센터 김하나 팀장
아름다운 가게 설명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아름다운가게는

2007년도 사회적 기업육성법 한국정부가 만듦 이후 인증을 받음, 12년정도가 흐름.
주변환경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정책과 사회적 활동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
공정무역은 2006년도 캄보디아에서 수공예품을 산것으로 시작, 커피는 독립법인
두번째로 업싸이클링에 대한 개념 전파됨. 업사이클링브랜드로 2007년도에 에코파티메아리 론칭, 캄보디아국왕도 왔다. 사회적가치 추구하는 기업이 전면에 나서는 시점이다.
2011년도에는 사회적기업을 키울 사람을 육성안, 이 사람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뷰티풀펠로우

사회적기업센터
재사용매장
공익상품 300억 연매출
국내 나눔사업
해외 나눔사업 개발도상국의 사회적기업과 파트너십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공정무역
뷰티풀사업배경 소개
기증천사 수거 되살림터 재사용나눔가게 구매천사 활동천사 기부천사 기금조성 나눔사업에 쓰임.
소셜밸루
생태 친환경적 가치-소나무 26,921,514그루
나눔문화확산
시민의식, 공동체성장-나눔액 40억(1만4248명/년 봉사)
나눔사업의 관점
나눔영역의 확장, 가치의 확장, 방법의 확장
좀 더 우리 사회문제를 해결할려면 조금 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
저희 미션이 굉장히 크다. 그렇다고 무한정 늘릴 수 없다.
우리가 다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기업가들과 함꼐가는 것에 대한 공감
사회적책임의 관점
인재상-부티풀펠러우란 함계하는 사람의 힘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속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람
지원자격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운영적인 사회혁신리더
사회혁신리더는 사회혁신기업가 변혁적 리더 풀뿌리 운동가
개별 성장 계획에 따른 외부 교육기회 제공/해외 연수제공
왜 사람을 지원할까?
관계상-사회혁신의 출발은 네트워크안에서 이뤄진다.
강한 사명을 가진 사람의 힘-예 아름다운 가게
설득과 공감으로 확산-시민 커뮤니티의 참여.
사업현황 28분 선발
매해 5분 선발 그간 780분 지원
공신 강성태-교육의 빈부격차를 위해 인터넷강의를 많이 만듦.-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웃는다.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 사례?

2012년도에 지원했다.
사람을 지원해준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원당 팔기 미션-
5번의 심사과정도 지난했다. 왜 이렇게 철저하게 심사할까?
2012년 9월 창업 비영리사단법인-출발은 평화교육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연수프로그램으로 시작
분단국가 상황에 대한 고민 논의, 반공교육은 많이 받았으나 평화교육은 별로 받아본 적이 없는 우리
피스모모는 수평적 서로배움을 통해
실천적 사유의 시민공동체를 확장함으로써
더 평화롭고 덜 폭력적인 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오슬로포럼 적극적 평화 단어 언급-피스모모는 넓은 의미의 평화다.
평화활동과 교육활동을 연결하기
교육의 과정을 덜 폭력적
모두가 모두로부터 배운다.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의 주인공 모모
에밀 아자르
돌아보고 돌 볼 시간 없음-갈등조정역량-임용고사 일부로 거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가지는 폭력성
타인의 고통에 나는 어떻게 연루되어 있는가
교수교욱자 프로그램
청소년프로그램
사회적대화프로그ㄹ램
연구및 출판
교구개발및 상품화
평화교육정책제안 모니터링-저희는 시민단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평화캠페인 직접행동-평화단체와 연대 활동, 군비축소 및 무기거래 반대 캼페인 진행 동북아 청년 평화네트워크
교육관련 연대활동-교육연대체 씨앗
피스모모 커뮤니티
교육철학과 방법론
창립멤버 3인
처음에 어려운 순간도 있었으나 7년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사업모델은 교육자 연수다.
뷰티풀펠로우 재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시작한 이후로 내가 의지할 존재가 있다는 것이 좋았다. 어려움이 있을 떄 상의할 수 있는 존재가 절실했다.
굉장히 다른 차원의 펠로우쉽이다라고 칭찬, 재정적지원과 다른 차원, 김하나팀장의 수훈.
사회적 문제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지원.
뷰티풀이란 단어는 부담도 준다. 책임감.
매출보다는 의미에 충실하는 조직이다.
끝

<청정재료 한식밥집 소녀방앗간집 운영>
5년차
고등어 카페 논술선생님 등 23가지 아르바이트 경험
그때 본 세상은 세상은 피라미드 구조라고 인식 20살 초반의 시절, 성공하고 싶은 욕구
선생님 친구들말고 세상사람들과 행복
첫월급 이후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는 세상을 살아야겠다.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들에서 느끼는 온전한 풍족함.
처음부터 세상에 문제의식이 있진 않았으나 청송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인지해감.
매일 기다리는 유통업자들, 부농과 소작농민들의 격차 문제의식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생각,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도심에 공급 2014년 9월 팜스 창업머
먹거리 신뢰 믿을 수 있는 채널의 필요성 인지
2014년 10월 밥집 시작.
인테리어공사 직접 작업 계획도 없이 무작정 철거, 도면도 없이, 인테리어도 만만한 줄 알고
직접 손으로 스케피
처음도와준 분들과 소녀방앗간 운영함께
사전계액제 방식 지역의 어르신들이 저희들과 함께
생산자의 지속가능한 생산이 소비자의 식품안전을 지킨다.
지역의 생산물을 남김없이 소비하자.
삼시세끼의 희노애락.
그리고 매일의 꾸준한 반복-매일매일의 시도 반복 시간의 경험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하고싶지 않은 일,
우리가 존재해야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존재는 이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