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2019 대구.경북지역 인터넷신문 전문연수 성료 "잘난척 하는 저널리즘이 아닌 공익이 우선 되야&#…

김도형 0 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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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김성해 교수의 디지털 혁신과 저널리즘의 복원 강연

 

디지털뉴스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 남을 것.

차별화된 미디어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과 뉴스 알고리즘의 차별화 필요

뉴스는 진화하며 상당히 폭이 넓다. 잘난척하는 저널리즘이 아닌, 퍼블릭의 관점에서 다룰 것.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디지털 옐로저널리즘, 너무 자극적이고 서로 상처낸다. 대안이 없다."

언론사는 저작권자인 동시에 저작물의 이용자, 따옴표 저널리즘의 시대 저작권법 숙지 필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5월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호텔수성 세미나실에서 '2019 대구.경북지역 인터넷신문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2일간 대구와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개사의 인터넷신문 대표와 발행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에 대한 관심도는 변화하는 시대상과 트렌드와 맞물려 어느때 보다도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행사를 진행한 한국언론진흥재단 김교원 과장의 세심한 배려로 일정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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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구교태 교수를 소개하고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김교원 과장

 

첫째날 전문연수는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구교태 교수의 '디지털뉴스 트렌드'와 대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성해 교수의 '디지털 혁신과 저널리즘 복원'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틀째는 호원대학교 이호흥 교수의 '뉴스저작권 관련 사례'로 저작권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깊게 다뤘다.

 

전문연수 첫번째 강의는 디지털뉴스 트렌드와 관련해 구교태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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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신문의 최초 시작은 1995년 6월 오마이뉴스라는 사실을 소개한 구교태 교수는 학생들에게 디지털시대의 창의적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고 했으며 디지털 트렌드를 잘 알기 위해서 모바일뉴스 앱 분석 과제를 줬다는 사실을 알렸다.

 

구 교수는 AI뉴스 및 맞춤형 뉴스시대가 되어 디지털뉴스사업이 강화되고 있고 중앙일보가 강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한 예로 중앙일보 편집국을 방문해 본 바에 의하면 증권회사처럼 모니터, 실시간 모니터 방문수 체크, 중앙일보 해외 모니터링시스템 등 중앙데스크에서 통제가능한 구조로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뉴스 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됐다.

 

구 교수는 여행이 직업이 된 남자(맷하빙, 15년 정도 여행경력, 직업이 여행사가 됨)가 여행지를 방문해 자기만의 독특한 춤 촬영으로 멧하딩이라는 문화를 만들게 됐고 피자광고 등 의뢰가 들어와 조그마한 생각이 지금은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쓰레기를 파는 남자의 경우는 뉴욕의 이야기라는 가치를 담아 파는 아이템으로 이와 같은 역발상과 틈새시장 공략으로 역시 언론시장에서도 응용됐으면 한다고 했다. 구교태 교수는 그동안의 어떠한 혁신이 이루어 졌는가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 교수는 "지역색을 극복하고 온라인에서 조차도 이러한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까? 어떻게 협업을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자리가 언론진흥재단에서 얼마나 많이 만들어지는지 모르겠다"면서 언론사 협회 차원에서 만들어 보기를 주문했다.

 

한편, 본지에서는 현장의 내용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전문연수 담당 교수들의 강의 내용을 구술체록해 지면에 담았다. 내용 중 일부는 누락됐으나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봐주기를 바란다.

 

본격적인 강의


전반적인 사회트렌드 어떻게 이용 적용할까.

1.미디어 광고시장 전망

2019년 전체 광고시장은 14조 4천억원 규모이며 구 교수 본인은 구술체록 사업 , 국민체육공단, 각분야 인물 인터뷰, 영상도 만들고 인쇄물도 만들었디고 했다.


사실 구술 작업은 "그 분이 살아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구술체록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 때 작업을 하면서 스포츠분야에서도 기술이 많이 들어와서 각종 골프 로고들이 실시간으로 몇번 노출 되는지 다 나와있다고 했다. 이는 점점 디지털 광고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광고주들은 이용자들이 머무는 곳에 간다고 했다.

2.디지털뉴스 소비트렌드


모바일 사용자들은 포털사이트로 뉴스를 가장 많이 본다는 사실과 함께 "모바일 중심인가 PC 중심인가 고민을 해봤으면 한다. 레이아웃 방식이 다르다.
"며 네이버 뉴스를 보더라도 각자 보는게 다르다고 밝혔다.


여자의 시각으로 뉴스를 보는 시각이 많다고 말한 구교태 교수는 뉴스와 관련해 "물론 뉴스알고리즘으로 하긴 하지만 그분들의 가치 벨류가 있다."면서 여성의 시각에서 달리보는 시각과 애견 팻문화를 많이 할애했다고 한다.


지금의 트렌드는 예전처럼 정치문화 경제 각 부서별 시대가 아니고 생활뉴스 선별뉴스, 선택적으로 본다. 검색을 통해 보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뉴스검색잘될 수 있도록 헤시테그 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

sns로 뉴스 기사 공유 30대 남성이 가장 많아

 

3.콘텐츠 트렌드

4.미디어 컨버젼스


4-1 미디어 변화와 혁신


인공지능 미디어의 확산
크이에이터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의 확대 추이 등
스포츠미디어 학과를 만들겠다는 수요가 참 많다.
이천수 채널, 김병지tv, 재학생들이 만들고 있다. 드론으로 풋살게임 촬영.

4-3 사회문화트렌드


항상 미디어트렌드는 매년 발표가 된다.


1.뉴스이용 변화
1.전통 미디어의 젊은 층 소명(생방송 회피, 온라인 시청)
2.크리에이터 시대: 읽는 뉴스에서 보는 뉴스
국내 스마트폰 이용시간 유튜브 289억분 43% 증가, 카아오톡 189억 분 14% 감소, 네이버 130억 분 7%
박람회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 어수선한 분위기 등
it관련 박람회, 뉴스 크리에이터
만능 플랫폼으로 성장한 유트뷰(알릴레오, 정규재TV, 연지TV,(IT설명회, 기자간담회) , 발없는 새, 김앤정 스튜디어, 마더TV 등
저널리즘의 책무(accountability)-저널리스트보다 칼럼니스트, 이용자 리터러시
3. 선형성의 상실
인터넷슈스 이용 방법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의 뉴ㅜ스 제목을 보고 뉴스를 클릭해서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른 인물이나 사건을 찾아서
포털사이트 뉴스란에서 관심있는 분야/주제의 뉴스를 찾아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다가
보고 싶은 기사를 검색 창에 입력해서 찾아서
뉴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등등
2.디지털뉴스 환경 변화
정보홍수의 시대. 너무나 뉴스가 많다 자신만의 독창성 있는 뉴스도 어려운 시대.
뉴스형태, 뉴스 수행 방식, 조직, 수용자 관계 변화
뉴스 빅뱅
publish first, then edit(market driven journalism)
저는 뉴스브리핑 잘 본다. 신문학주의
블로그식뉴스(value laden&soft news)
multi-journalist
news production to channel distribution
플랫폼 변화: 전달 방식 변화
분산과 집중: 분산 미디어(distributed media)
10분간 휴식

 


2.취업은 주로 어느쪽으로?


300초 인문학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고전이다.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서 인문학과 관련된 영상을 만들었다.

유명작가들 만나서, 콘텐츠가 쌓이는 것이다. 남양주시에 문화벨트 만들고 있다. 문학대학, 오프라인 대학, 자기 관심분야가 점점 사업화가 되는 것이다.
방송국 사람들은 그렇게 한가한 사람들이 아니다.

자기가 직접 스스로 컨텐츠를 만든다. 결국은 콘텐츠 싸움이다.

앞서 말했던 구술 체록 말씀 드렸다. 아직 보편화는 안됐다.

제가 처가에는 잘한 것은 없다. 하지만 장인 어른 돌아가시기 전에 인터뷰를 담았다.

 

제가 처가에는 잘한 것은 없다. 하지만 장인 어른 돌아가시기 전에 인터뷰를 담아 놓은게 있다. 젊은시절부터해서 이야기를 담았다. 1시간 분량씩.
사람들의 이야기들. 장인어른이 생존했을 때 해드렸으면 더 좋았을 것. 쇼파에서 찍고, 지역의 살아있는 무형문화재들이 너무나 많다.

제자 한분 2억 5천만원 전주 구술체록 사업이 있다.

예전 모습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임실 지종하 신부, 한 사람이 조그만한 시골에서 그렇게 돋보이더라. 그분의 성당에서 수녀님을 만나서 인터뷰의 위력 실감했다. 주변에 소리없이 봉사하는 분들 인터뷰, 시대의 기록자 역할, 인터뷰는 중요하다.

돼지우리들 그런 장면들 보기 힘들다. 찍어두면 콘텐츠가 된다.

창의적인 작업들이 새로운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홍성 유일하게 조선일보가 못들어 온 신문이다. 홍성신문. 시민들의 정.


다양한 흐름들을 읽어가는 부분도 디지털시대에 대비하는 과정.

3.디지털 뉴스 취재

스포츠가 놀라운게 스포츠는 봤던 것을 또 본다. 스포츠 콘텐츠에 관심을 가져달라. 지역마다 스포츠팀이 없는데가 없다.

 

4.디지털 정보 분석

구글트렌드. 처남이 삼성에 이사로 있다. 소셜미디어를 해야된다고 5년전에 얘기했디.

뉴스빅데이터

최근 2년간 뉴스 연관어 분석(n= 1,000)
최근 2년간 기관 관련 네트워크 분석(n=100)

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 꼭 이용해 보라, 디지털분석 할 수 있다.

5.디지털 뉴스 특성

지면에서 오나인 사레(워싱턴 포스 post tv., 연합 비주얼뉴스, even BBC뉴스

단순제시-> 시각화(기획, 구성)

영상뉴스

디지털 스토리텔링

선형->비선형

인터렉티브

Internet of Things(긴급뉴스, 시간 단위 탑 뉴스, 선택뉴스 음성)

인터뷰 활용(www.nvcdn.nbcnews.com)

음성, 뉴스앱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장애인들을 위한 뉴스, 기자는 인터뷰하는 사람이다. 인터뷰는 자산이 된다.

언론진흥재단에서 큰언론사에서 제작지원해준다. 인터넷신문 연합회차원에서 기획을 해보는 것도,

 

카드기사

VR저널리즘-허리케인에 대한 예고
VR film-미국내 빈고층의 참상을 시청자에게 직접 체험하게 하는 형식의 미니 VR다큐멘터리
왓슨미디어-윔블던의 경우 특정선수의 행위를 AI가 편집.

스포츠 쪽의 영상화 가능성, 지금 나온콘텐츠중 빠진부분은 무엇일까? 분위기 선수들의 이야기.

콘텐츠가 그렇게 중요하다. 이승엽 사례 설명

6.디지털뉴스 제작 환경


활성화 데이터

에플리케이션 활용 탐사보도, 위치정보 앱을 깔아서-아이패드 작동-오리발-알람작동

국제협력 취재

"저는 재미있는 뉴스는 폴더를 만들어 저장해둔다. 여러분들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라."

드론미디어: 미학적(드론프레스)-지자체 사업

소프트웨어도 공부 많이 하라!

인포그램사이트 가면 웬만한 템플릿 다 제공. 소프트웨어 활용 바람직하다.

구글맵으로 컨텐츠 만들어 보니, 지도 찍고 사진 영상, 구글 라이터에
인포그램
자바스크립트
구글맵활용
테블루
기타: 스마트폰 렌즈(어안, 광각, 접사)


7.디지털뉴스 구성 방식

델리이니의 V
어지간한 콘텐츠로는 독자들을 끌지 못한다.
기사를 유통 받더라도 어떻게 편집하느냐에 따라 유용해진다.
묘사 그려내기
서사 이야기하기
설명 알려주기
논증 주장하기

8.언론사 대응

-전문인력 확보
-외부 협력 활성화(예,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활용)
-현 자원 활용: 자원 배분배의 문제
편집, 촬영 요즘 아웃소싱의 시대다.
협업하면 어떨까?

제자 사례 설명-드론으로 성남 축구팀 게임 촬영 VICCOACH

9.이슈와 쟁점
9-3. 소셜 플랫폼 중시믜 거짓 정보 및 뉴스

지역언론들 교차검증의 기회 만들면 좋겠다.
팩트 체킹연대해서 검증하는 협업 필요하다.

10분간 휴식

 

<질문답변시간>
지방 젊은 인재들이 서울로 안올라가게 만들어야 한다.
시각디자인 학생들은 영상은 좋으나 스토리구성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기법적인 측면에서
가짜뉴스 방지하는 방법은?
카톡에서 어르신들 가짜 뉴스 많이 봤는데. 또 그걸 보는 사람들은 그것만 본다.
규제가 많이 됐으면 좋겠다.

1.기자 초봉 최저임금 수준 어느정도
2.취업은 주로 어느쪽으로?
3.교수님의 입장에서 학생들 추천은? 어디로 하는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구교태 교수 답변

 

학생들이 포트폴리오를 많이 한다.
차별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우리나라에서 미디어가 가장 노출 많이 되는 곳은?
포털사이트에 조직적으로 요구하면 어떻까?
한겨례 신문이 많이 걸린다. 한겨레의 콘텐츠로 인한 것. 한겨레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저는 학생들에게 허핑턴 포스트를 많이 보라고 한다.
그곳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차별화가 된 것이 있으면 올린다.
사실은 제휴언론사 아니면 올려주지 않는다.
언론고시 드물다. 공사, 공무원에 대한
완전히 CJ가고싶어한다.

 
두번째 강연-디지털 혁신과 저널리즘의 복원(대구대 김성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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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토리가 뻔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돌아다녔다. 금년 52살이다.
조정래 작가 얘기에 따르면 "세상 사람들은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닮았다"
닮았다는 얘기는 최소 두가지. 지금 대한민국이 만나는 많은 문제. 지금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민. 별로 안다르더라.
기자들 만나서 요즘 무슨 기사가 잘 팔리냐 물으면, 비지니스 기사 , 교육 기사, 그다음 범죄기사 순이다.
지금 현시대에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닮았지만 역사를 돌아보면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를 보게된다. 예를 들면 1636년 종이가 처음 들어왔고, 르네상스시대, 계몽시대 등을 잘 살펴보면 당시 언론들이 일반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정보제공기능을 했다.


언론 스스로가 존재가치를 찾아나가고 있다. 한 사회에서 존재가치를 인정받으면 생존하고 잃어버리면 조만간 다른 것으로 대체된다.


그 당시에 언론인들이 발견한 인쇄소 하던 사람들이 처음에는 평범한 정보를 하다가 점점 깊이 들어가는 탐사보도를 하게된다.
예를들면 김성해가 여자친구 생겼다는 뉴스가 안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나 나경원이 친구 생겼다면 뉴스가 된다.
당시 왕이 어떤 정책을 폈는지 공공에 관한 정보의 영역이 확대됐다.
16~17세기 제국주의 식민지가. 식민지라 하면 힘이 있는 것만이 하는게 아니다. 인간은 합리적인 것을 찾는다. 파더스 랜드, 브리티시라는 정체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언론이 국가건설에 상당히 앞장선다는 것.


미국 언론의 모습도 거의 동일하게 따라가게됨. 미국의 벤자민프랭클린, 사무엘 아담스 등은 애국자들이다.1776년에 미국 독립선언

"이 시간대에 모여서 뭔가 하나는 건져서 가야한다."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본질이라는 것은 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본질 플러스 알파, 언론이라는 본질이 있고, 그 본질이 종이신문이라는 매체를 만나고 라디오, 텔레비젼, 인공위성, 케이블tv를 만나고 CNN, 90년대 부터 인터넷.

채널을 따지면 본질을 놓친다. 예를 들면 손석희 사장 교수였을 당시, 손석희 사장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세상에 개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성심여대 학생들 델고 있으면 재미가 없어서?


손석희 사장은 본인은 교수 체질이 아니라고 판단, JTBC의 제안을 받아들얐다. 이전엔 JTBC가 적자를 면치못했다.

예전에는 광고라는 파이를 나눠먹는 사람이 적어서 편했는데, 손 사장은 제대로 된 저널리즘만 하면 길을 생긴다라고 말했다.

저는 손 사장의 어떤점이 감동깊었는가 하면 1918년 정도에 미국 아돌프 옥스라는 사람이 뉴욕이라는 시대가 진보의 시대. 1920년대에 당연히 옐로우 저널리즘이 판을 쳤다. 미국은 전세계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성장하던 시기여서 뉴스시장이 활성화됐다.


"아침 식탁을 더럽히지 않는 뉴스를 만들겠다.(아돌프 옥스)"


아돌프는 광고비를 올렸다. 수준이 다르게 타겟을 중산층으로 돌렸다. "나는 믿는다" 당시 뉴욕타임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러시아 혁명 떄문이다. 인류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다.


당시 사회주의에 대해 잘 몰랐다. 러시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품격있게 깊이있게 알리겠다고 선언. 1차 대전이 터졌을 떄 신문을 팔기위해서 저널리즘을 버리지 않았다.


그 때의 저널리즘의 본질은 중산층이 생각하는 요구 충족이었다. 1918년 미주리 저널리즘 스쿨, 1912년 위스콘신 대학에서 영문학 시간에 저널리즘 코스를 넣었다. 저널리즘이란게 좀 더 고급지식으로 바뀌기 시작했으며 뉴욕타임즈가 뉴스양식에 대해 좀 더 고민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균형성 독립성 팩트확인 등이 저널리즘에 반영됐다.

1938년 콜롬비아대학에 저널리즘 대학원이 생겼다. 퓰리처상을 줬고 저널에서 알아줬다. 퓰리처는 신문의 제왕이었다. 옐로저널리즘으로 돈벌었다.

저널리즘은 개인적으로 돈을 벌기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컬럼비아대학에 가서 기부를 했다. 그런데 부정한 돈이라며 거절, 10년 동안 컬럼비아 대학에 묶여 있었다.

퓰리처에 대한 악명이 희석이 된 뒤에서야 퓰리처상을 시작했고 그 이후 저널리즘이 진화했다. 본질은 여전히 퍼블릭 서비스이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저널리즘은 내 신문을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허치슨 보고서

1960년대 부터 주류언론이 정신을 못차리니 지하언론이 생겼다. 사람들은 정보에 대한 욕망이 생겼고, 대자보로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말 안듣는 흑인들을 죽였다. 말콤X 암살.


팩시밀리, 워크맨의 보급, 라디어 대중화, 불법도청, 카메라 등이 저널리즘의 도구로 활용됐다.


세이모 기자는 미국 말라뷰 학살을 보도, 1972년도에 팬타곤 페이퍼를 폭로(상당히 고급 정보, 요즘으로 치면 위키리스크다). 다니엘스 박사가 랜드재단에서 일하다가 통킹만사건이 CIA가 조작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쟁이 안일어나도 됐는데. 국방부장관 헬리키신저, 닉슨대통령, 명백하고 현재 존재하는 위협이 아니면 언론의 자유를 위협할 수 없다.

탐사보도가 일어났으며 그에 대한 역풍도 일어났다.


1980년대 부터 왜 국민들은 정부를 신뢰하지 않나? 정부에 대해 지나치게 비판하지 말자는 저널리즘 시작.

지금 시야를 조금만 과거로 돌리면 직면하고 있는 고민들을 나름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디지털 유료화 전략.

애플에서 뉴스플러스에서 뉴스앱을 개발해 보급했다. 아이팟 벤치마킹?
노인들은 스마트폰으로 역에소 예매를 잘 못한다. 그래서 표를 잘 못구한다. 그런 이유로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스마트폰 강좌가 인기 끈다.

앱으로 뉴스가 모이니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앱에 가서 뉴스를 소비할 것이다.

네이버로 몰리는 이유, 미국애들은 한국적인 현상이다라고 생각. 애플에서는 300개의 유사한 매체를 대상으로 시도.

이해가 안가면 우리 주변을 잘 돌아보라. 불과 2~30년전만해도 동네 구멍가게가 얼마나 많았는가?
첫째 이마트가 많다. 이마트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뉴스사를 만들어서 운영할 것이다.

편의점 세대가 생길만큼 편의점이 잘 나간다.

여러분 스스로가 편의점 모델로 갈 것인가? 아니면 특별한 아이템을 가지고 갈 것인가? IT 스포츠 주식 등 돈되는 분야에 특화시킨 가게들.

언론시장도 크게 보면 유통시장의 일반적인 법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개구리가 미지근한 물에 있으면 어느순간에 죽는지도 모르고 죽는다. 뜨거운 물이면?

지금 언론은 미지근한 물에 있는 개구리에 비유하는게 내 생각이다.

물을 판다고 처음 나왔을 때 생각해보라. 다방커피도 다 사라졌고. 인간은 앤간하면 잘 변하지 않지만 한 번 변하면 무조건 변한다.

명품에 해당하는 언론들은 콘텐츠의 가격을 높이면서 살아남는다.

품격있는 시장을 알려주면 콘텐츠 찾는다. 펀드매니저들의 불룸버그 통신사 이용 사례. 지점에다 터미널을 빌려야만 전속으로 정보를 줬다. 터미널하나의 가격 한달에 100만원이 지출된다.


제가 동부증권에 있었다. 전 지점에 불름버그 통신이 다 깔렸다. 외환위기가 터져서 대박쳤다.


경제뉴스 시장이 확 바꼈다. 그 전에만 통신뉴스 시장서 경제뉴스 시장이 작았으나, 이후 블룸버그, 로이터 전세게 세계최고의 통신사로, 지금은 경제뉴스로. 지금은 돈되는 뉴스로 바뀌고 있다.

콘텐츠 유료화, Jtbc 작년부터 흑자로 전환, 광고가 계속 들어온다. 뉴욕타임스는 명품이다. 대형유통사도 갖고 있다.


커츠사례, 전통 매체들과 달리 지금 깨끗한 백지에 쓰는 것 같다. 고품격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달한다.

처음에는 라디오에 어떻게 뉴스를 담는가 생각했다. 텍스트 중심으 읽는 것으로는 더이상 안맞다. 몇 시 몇 시 뉴스, 인터뷰라는 양식이 나왔다.

새로운 매체에 맞는 새로운 방법들이 만들어졌다.


커츠(QUARTZ)-집에가서 TV를 켜면 구세대 사람, 스마트폰 켜면 요즘 세대 사람. 요즘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으로 강의을 듣고 노인들은 유튜브를 보고, 프로페셔녈들은 뉴스를 본다.


웬만해서는 깊이있는 기사가 안나온다. 점점 수준이 떨어진다. 알고 싶어지는 것은 많아지는데 저널리스트의 능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취재도 안 해, 질문도 안 해! 사실 확인은 더 안 해, 이러면 언론의 자유가 무슨 말인가말이나? 언론을 왓치독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시청자랑 차이가 없다. 받아 쓰기는 솔직히 초등학생이 더 잘하겠다'(A씨)

정치인들과 언론은 이해관계가 아주 딱 맞아떨어지는 공생과계죠. 그래서 오늘날 기레기들이 탄생했고요(B씨)

 

기자들의 영혼 없는 타자 치기 저널리즘의 겉과 속을 지적한 이번 방송 현직 기자들이 이 방송을 보고 기자로서 성찰할수있는기회가 됐으면합니다.(C씨)

 
뉴스레터가 돈을 벌고 있다.


뉴닉(NEW NEEK)
어서오라, 유식해질 자여.
오늘 당신이 놓쳐서는 안되는 최소 5개의 뉴스를 정리해준다. 뉴스중개사업이다. 패치닷컴(
www.patch.com) 소개

 
아메리카 온라인


미국은 장사가 잘되고 연구에 재투자한다.

블로그 포스팅 허핑톤 포스트

저는 힘든 것을 찾아가는 것을 좋아한다. 샌프란시스코 패치닷컴 총괄본부장을 만나고 왔다.


당시 너무 어려서 놀라웠다. 패치닷컴 총괄본부장은 "우리를 너무 어려워 말라. 맥도널드 체인점을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맥도날드는 체크리스트 99개 통과해야 한다. 마찬가리로 패치닷컴 역시 테스트를 통과하는 지역에 패치지부를 만들었다.


나머지는 지점장이 회사에서 일할 사람들을 뽑는다. 맥도날드는 독립체산제다.


본사에서 광고 만들어준다. 전문적으로 하는 애들이 있으면 쉽다. 광고 제작단가 현저히 떨어지고 효과는 극대화된다. 워싱턴에 50개, 뉴욕주에 100개가 있다.

 

KBS같은데는 몸이 더디다. 제대로된 SNS 전략이 거의 없다.

BBC와 CNN은 안그렇다. 내부 경쟁이 상당히 심하다.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 압력을 받는다.


"기억하셔야 될 것은, 지금 해야할 일은 여러분 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은 디지털실험들을 하지 않고 묻어 가면 분명히 후회하게된다.

꾸준히 시행착오를 거듭하면 지금은 조금 어렵지만 플러스 알파라는 새로운 영역이 생길 것이다.

그것이 제가 경험한 디지털 혁신이다. 결국은 본질은 닮았다."


'삼성 장충기 문자' 기자 실명, 신문이 욕먹으면 타격입는다.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호화전세기 출장 동행.

따옴표 저널리즘.

손혜온 사례, 페이스북을 활용해 적극 대응.


베정부없는 신문을 하겠다.(벤자민)
그 당시 모든 언론사들이 정파적이었다.
갑질하는 기자.


어른에 대한 존경, 제도에 대한 존경.

기자들이 질문하는 내용 하나 하나가 공중의 감시망에 들어가 있다.
심지어 그 질문의 의도까지 분석이 들어가 있다.
지금까지 언론인들의 정서, 국내 기자들이 모르고 있는 것은?

생각있는 사람들은 국내 뉴스만 보지 않는다. 각종 해외뉴스를 다 본다.

안주찬 기자 사례. 독자들도 눈이 있다.
표절기사,

 

뉴스오브더월드 루퍼트 워독. 뉴스오브더월드의 광고주를 다 봤다. 이메일성 항의를 다 보냈다. 왜 이런 신문사에 광고를 실냐?
결국은 폐간됐다.


멈출수 없는 응전(아놀드 토인비)

응전의 핵심
독자와 함께하는 컨셉
뉴스는 진화한다. 뉴스는 상당히 폭이 넓다.
솔루션 저널리즘 판별 방법, 퍼블릭 저널리즘, 엘리트 저널리즘.
언론이 자기들도 못지킬 높은 기준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잘난척하는 저널리즘이 아닌, 제발 퍼블릭의 관점에서 다뤄달라.


퍼블릭 저널리즘 운동,

우리지역 언론이 마치 남의 일처럼 다루지 말자.

웨스트 버지니아 사례 설명.

지금 우리 현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에 관해 논의하자, 집단지성-다른 지역의 사례를 모우고, 토의 주제도 갖고오고 , 포럼도 만들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언론사도 살아남기 위해 같이 모색하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 옵저버, 왜 자꾸 죽어나가는지에 대해서 얘기하자, 범죄에 대해서,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합천 당진시대, 해남신문 등 공동체 저널리즘 잘하고 있다.(솔루션 저널리즘, 우리 주변의 이야기)

수성관광 호텔 왜 아직 마무리 못 할까.

언론사가 주도,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

펙트체크 전문 막시모스는 저널리즘의 강화
변상욱 CBS에서 존경받는 기자, 손석희 급이다.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디지털 옐로저널리즘이다. 너무 자극적이고 서로 상처낸다. 대안이 없다.

저널리즘 J, 학자와 아나운서와 사회조사자가 합쳐서 저널리즘을 비평하는 트렌드 만듦. 시청률 5%,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저널리즘 J의 철학
"깨어난 시민"
"깨어있는 국민"

KBS 사장 경북대 신방과 나왔다.
JTBC품격있는 저널,

<질의응답>

문재인 대통령에게 교만하게 질문한 것에 관하여, 언론에서 개똥치우고 하고 있는 그런것은 언론으로서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거 본다.

답변)언론은 다양하다. 예로 일본에서의 언론은 국가재건에서 다양한 활동했다. 각 시대별로 언론의 소명을 달랐다. 지금은 뉴스시장이 포화상태.
경주언론 질의)
남해에서 가족사 정리하는 사례 설명

 

둘째날 강의-뉴스 저작권과 관련 사례(이호흥 호원대 초빙교수/(사)한국저작권법학회 명예회장, 법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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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흥 교수 강연 모습(사진 출처 KAC한국예술원 블로그)

 

1.저작권 제도-기본구조

 

저작권 제도의 기본구조는 무체재산권과 지식재산권이다.

 

이호흥 교수에 따르면 "무체재산권은 통상 유체물에 대한 배타적 지배권인 물권과 비교해 비유체적 이익에 대한 배타적 지배권을 총칭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저작과 발명 등 인간의 지적 창작활동의 소산에 대해 독점.배타적인 이용을 내용으로 하는 권리가 무체재산권으로 근래에는 지적소유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적재산권, 지식재산권으로도 널리 통용된다는 것. 중국은 지식산권, 대만은 지적재산권.

 

지식재산권의 종류로는 산업재산권(공업소유권)과 저작권 그리고 신지적재산권이 있다.

 

산업재산권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부정경쟁방지권이다.

 

저작권은 저작재산권, 저작인격권, 배타적발행권, 출판권, 저작인접권(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이 있다.

 

신지적재산권은 반도체집적회로배치설계권, 영업비밀, 판면권, 초상권(퍼블리시티권) 등이 있다.

 

여기서 저작권 제도의 의의에 대해 이호흥 교수는 "저작물(works)은 인간의 정신적 활동에 소산으로 무체적 의미형상의 하나인바, 이를 창작한 저작자에게 무체재산권의 하나인 저작권(copyright)을 부여하고 이릐 생성과 변동.침해와 구제 등의 저작권 관계를 제도화한 것이 저작권 제도이고 이를 법률로서 규정한 것이 저작권법"이라고 설명.

 

저작권법의 목적은 저작자 보호와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도모를 통해 문화와 산업 발전에 있다.

 

저작권법 제1조는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 및 관련 산업의 향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교수는 "산업시대의 꽃은 특허권이나 정보시대의 꽃은 저작권"이라고 강조.

 

저작권법의 내용을 살펴보면 저작자 보호를 위해 물권적 성격의 저작권(저작인격권, 저작재산권)을 부여하는 한편, 그 적극적.소극적 행사를 위한 제반규정 설치와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촉진을 위해 보호기간제도, 저작재산권 제한제도 등의 설치다.

 

소유권과 저작권의 구별에 대한 관련사례로 '안진경서첩사건(소화 59년 1월 20일 판결)'을 예로 들었다.

 

사건 신청인은 중국 당대(8세기)의 저명한 서예가인 안진경의 서첩을 소장하고 있는 재단법인이고 피신청인은 출판사로 신청인의 안진경 서첩을 사진복제한 것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양도받아 이를 복제해 책으로 출판한 자이다.

 

이 사안은 신청인이 피신청인에게 신청인의 소유권을 침해한 것을 이유로 본건 출판물의 판매금지 등을 법원에 신청한 사건이다.

 

법원의 판지는 "미술저작물의 원작품은 그 자체가 유체물이지만, 동시에 무체물인 미술의 저작물을 체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바, 소유권은 유체물을 그 객체로 하는 권리이므로, 미술저작물의 원작품에 대한 소유권은 그 유체물에 대한 배타적인 지배권능에 있음에 그치고, 미술저작물 자체를 직접 배타적으로 지배하는 권능은 아니라고 해석하는 것이 마땅하며", "저작권의 소멸 후에는... 저작권자고 가지고 있던 저작물의 복제권 등이 소유권자에게 복귀하는 것이 아니며, 저작물은 공유(public domain)로 돌아가서 아무도 저작자의 인격적 이익을 해치지 않는 한, 자유로이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판시.

 

이에 대해 이호흥 교수는 약간의 해설로서 "소유권이나 저작권은 모두 각각의 객체가 되는 대상을 배타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권리이나 소유권의 대상은 유체물(tangible matter)이고, 저작권의 대상은 무체적(intangible) 의미형상의 하나로서 권리객체가 상이, 아울러 소유권은 상속 등을 통하여 영구히 존속하나, 저작권은 일정한 기간 동안 존속한다는 차이 등 존재, 본 사안에서도 법원은 안진경 서첩이라는 유체물에 대한 소유권과 안진경서첩이라는 유체물에 체현되어 있는 저작물의 저작권이 별개라고 적시함으로써 이 점을 분명하게 확인"이라는 사실을 덧붙였다.

 

뉴스저작권 관련규정 일반

 

이호흥 교수는 뉴스 저작권을 둘러싼 상황을 살펴보면 저작권법 자체에 뉴스 저작권에 관한 명시적 규율규정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안별로 규명해야만 하는 사정이 존재한다고 했다. 저작권법상 뉴스관련 사안은 복잡다기하기 때문에 다수의 관련 규정 분석이 필요하다. 별도의 규범형성의 하나라 할 수 있는 판례도 관련된 것은 극히 희소하다는 것.

 

특히 이 교수는 언론과 직접 관련된 것은 단순한 시사사건 보도관련 사안(이른바, 연합신문사건)에 불과, 이에 따라 뉴스 저작권 관련규정의 분석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했다.

 

관련규정의 일반적인 분석

 

이호흥 교수에 따르면 "언론사는 저작권자인 동시에 저작물의 이용자"이다.

 

이 때문에 저작자의 권리는 모두와 저작물 이용에 관련된 모든 사항이 관련규정이다. 이 교수는 저작자의 권리는 저작인격권과 저작재산권 기사 자체의 저작권과 아울러 그 선택과 구성, 배열에 수반하는 권리 등(편집저작권, 데이터베이스제작자 권리), 취재부터 기사로 나올 때까지 다수의 저작물과 저작권자 개입, 기사작성과 업무상저작물 관련 저작권 문제, 언론사의 사업다각화(인터넷 방송, 출판, 데이터베이스 제공)에 따른 저작권 문제로 분석했다. 

 

저작자의 권리

 

저작자의 권리에는 저작인격권과 저작재산권이 있다.

 

저작인격권은 저작물에 구현된 저작자의 인격적.관념적 이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저작인격권(author's moral rights)에는 첫번째 저작물을 공중에게 공개하는 권리인 저작자의 공표권(right of disclosure), 두번째로 당해 저작물에 대해 저작자임을 주장하는 권리인 저작자의 성명표시권(right of respect for author's name), 세번째 저작물 원상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동일성유지권(right of integrity)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저작인격권은 양도불가의 일신전속적 성질의 권리다.

 

저작재산권은 저작재산권(author's economic rights)은 저작자이 재산적 이익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권리로 저작물에 대해 직접적이고 배타적인 지배를 할 수 있는 소유권과 유사한 개념의 것으로 복제권, 공연권, 공중송신권(방송권, 전송권, 디지털음성송신권), 전시권, 배포권, 대여권, 2차적저작물작성권으로 구성된다.

 

저작권의 한계 내지 제한

 

제한 종류로는 내재적 한계, 비보호저작물 등, 저작인격권의 제한, 저작재산권의 제한, 법정허락, 보호기간제도, 저작재산권 소멸제도 등이다.

 

저작재산권의 제한

 

재판절차 등에서의 복제, 정치적 연설 등의 인용,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학교교육목적 등에의 이용, 시사보도를 위한 이용, 시사적인 기사 및 논설의 복제 등,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공연.방송,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도서관 등에서의 복제 등, 시험문제로서의 복제,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복제 등, 방송사업자의 일시적 녹음.녹화, 미술저작물 등의 전시 또는 복제, 저작물 이용과정에서의 일시적 복제,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 등.

 

저작재산권 보호기간과 소멸제도

 

저작재산권 보호기간은 기본적으로 저작자의 생존기관과 사망 후 70년 간이며 저작재산권 소멸제도는 저작재산권자가 상속인 없이 사망하여 권리가 민법 기타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국가에 귀속되는 때나 법인 등이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음으로 해서 권리가 국가에 귀속되는 때에는 저작재산권이 소멸된다.

 

 단순한 시사사건 보도 관련 사례 1

 

연합뉴스사건 1(대법원 2006.9.14. 선고 2004도5350 판결)

 

연합뉴스사건 2(대법원 2009.5.28. 선고 2007다354 판결)

 

사진저작물 관례 사례 2

 

햄제품사건(대법원 2001.5.8. 선고 98다43366 판결)

트위터 사진 불펌 사건

 

업무상 저작물 관련 사례 3

 

롯티사건(대법원 1992.12.24. 선고 92다31309 판결(원심: 서울고등법원 1992.6.26. 선고 91카98 판결)

 

인용 관련 사례 4

 

썸네일사건(대법원 2006.2.9. 선고 2005도7703 판결)

 

초상권 관련 사례 5

 

초상권이란 (right of portrait(likeness))이란 좁은 의미로 사람의 초상 등에 대해 피사자 본인이 갖는 권리라고 이해, 넓게는 "사람의 얼굴, 음성, 성명, 서명 기타 사회통념상 특정인이라고 식별 할 수 있는 특성이 함부로 촬영되어 공표되거나 광고 등에 무단사용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권리"로 해석하고 있다.(서울민사지방법원 1988.5.11. 선고 87가합6175 판결)

 

초상권은 실정법상 규정되어 있는 권리가 아니라 학설과 판례가 인정하는 권리(다만, 우리나라 저작권법은 초상화나 초상사진이 저작물일 경우 이를 이용할 때에 위탁자의 동의가 필요하도록 규정하여 제한적.간접적 형태로 보호(독일 등 상당수의 국가는 저작권법 등 실정법에서 명확하게 규율)하고 있다.

 

초상권의 내용을 살펴보면 초상권은 인격권의 성질을 띤 프라이버시권(Rights of privacy)과 재산권의 성질을 띤 퍼블리시티권(rights of publicity)으로 구분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전자는 무단촬영 및 제작된 초상의 공표에 대한 거절권, 후자는 영리적으로 이용당하지 아니할 권리로 세분된다.

초상권은 헌법상의 알권리와 관련되어 상당부분 제한을 받는 것이 보통(공인인 경우에는 프라이버시권이 제한되고 퍼블리시티권이 강조되는가 하면, 사인인 경우에는 그 반대로 되는 경향)이다.

 

초상권 침해

 

초상권이 침해될 경우에는 민법상의 불법행위 법리 등에 근거하여 손해배상 등의 책임 수반(위탁에 의한 초상화 또는 이와 유사한 사진저작물의 경우에는 위탁자의 동의 없는 이용에 대하여 형사처벌화(저작권법 제35조 제4항 및 제138조 제1호 참조))된다.

 

초상권과 동일 범주에서 인정되고 있는 것으로 이른바 , "성명권"과 "음성권"등이 존재한다.

초상권의 의미와 내용(서울민사지방법원 1988.5.11. 선고 87가합6175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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