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IPYG 대구경북지부 구미지역 청년들이‘평화를 바라봄’행사에서 평화운동에 동참한다는 서약서에 사인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7일 경북 구미 청년회의소서 세계평화염원 행사 열려
평화 원하는 구미청년, ‘DPCW’지지서약서로 뜻 모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대구경북지부(과장 조세현)가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 청년회의소에서‘평화를 바라봄’이라는 주제로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소속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공표한 전쟁종식선언문 ‘DPCW(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를 구미지역 시민∙청년들에게 알리고 동참과 지지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IPYG 대구경북지부와 CNB국회방송이 공동주최하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청년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평화를 바라봄’ 행사에는 이선명 김천시의원, (사)한국국제문화예술총연합회 이목화 경북지부장, CNB국회방송 윤성필 전무이사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평화를 염원하는 구미시민과 청년 200여명이 동참했다.
청년들로 구성된 고전무용단∙농악단의 힘찬 북소리를 시작으로 세계의 평화활동소식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평화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 작성이 진행됐다.
축사를 맡은 CNB국회방송 윤성필 전무이사는“IPYG 청년들의 노력이 반드시 세계평화를 이룩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기성세대가 하지못한 일을 해주는 청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선명 김천시의원은 ‘평화를 바라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평화를 이루어가자”며 “진정성과 진실됨을 가지고 실천해간다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사)한국국제문화예술총연합회 이목화 경북지부장은 구미지역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고 이어 청년실용음악팀이 평화세계가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라는 소원을 담아‘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곡을 내빈∙참석자∙공연자들과 함께 불렀다.
IPYG 대구경북지부 구미지역 조세현 과장은 “본 선언문은 올해 UN총회 결의안 상정을 앞두고 있다”며 “평화의 답인 DPCW를 알리는 평화운동에 구미지역 청년들도 함께 we are one 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이날 행사의 막을 내렸다.
한편, DPCW는 국제법 전문가로 구성된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가 지난 2016년 3월 14일 세계 최초로 발표한 전쟁원천차단을 목표로 하는 국제법안이다. 내용은 1조 무력의위협 및 무력사용금지로 시작해 자결권, 종교의 자유, 평화문화의 전파 등 전쟁 차단 및 분쟁 해결과 평화문화 확산을 나타낸 10조 38항이다.
조세현 과장이‘평화를 바라봄’행사에서 전쟁종식 DPCW 10조38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부 구미지역 청년들이‘평화를 바라봄’이라는 행사를 열며 청년농악팀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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