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적 가치 재정립,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한 첫걸음
지역 역사, 문화재 연계한 테마형 프로그램 운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조석희)에서는 4. 1(월) 선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선산출장소장, 선산시민대학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선산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한 선산시민대학은 선산지역의 다양한 마을역사와 관련된 강의를 통하여 잊혀져가는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선산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 특색에 맞는 테마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초 90명을 접수예정이었으나 총 150여명이 접수하는 등 지역 주민의 호응이 뜨거웠으며, 인문학, 풍수지리학, 낭독의 즐거움 등 3개강좌를 개설하여 5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아울러, 관광진흥과의 시티투어를 통해 금오서원, 신라불교초전지, 도리사 등 선산지역 문화재를 연계한 현장탐방도 병행되며, 평생교육원의 야은아카데미를 유치하여 교육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선산출장소장은 “선산시민대학은 지역의 다양한 인문학적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첫걸음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향후, 선산시민대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선산적 역사․문화적 가치 재정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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