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무궁화동산 신천지자원봉사단 단원들 무궁화 식재 현장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24일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내(內) ‘자연아 푸르자’ 환경사랑운동
‘카네이션 대신 무궁화달기’ 캠페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이하 신천지자원봉사단, 지부장 우경언)가 봄꽃 피는 호시절을 맞이해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무궁화나무동산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이날 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주최했으며 (사)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과 허브봉사단 등 신천지봉사단과 MOU체결을 맺은 드림프로젝트의 회원들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봉사는 꽃이 크고 많이 달릴 수 있도록 솎아주기와 아름다운 수형을 유도하기 위한 △전지작업 △친환경 잡초관리 △친환경 진딧물 방제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명순 무궁화지도사는 “무궁화는 초봄에 진딧물 방지작업을 한번만 해주어도 1년 내 진딧물이 생기지 않는다”며 “구미시 낙동강 무궁화공원은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가 피어나 무궁화사진 촬영자들과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사랑받는 곳이 될 것"라고 말했다.
우경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장은 “무궁화 꽃동산이 조성되기까지 관리해 준 손길은 잘 보이지 않는다”며 “나무에게 꼭 필요한 빛과 비와 공기처
럼 시민을 위한 공익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가자”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무궁화동산은 지난 2013년에 조성돼 (무궁화1,500그루)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매년 식목일에 무궁화꺾꽂이(2,000여개)화분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1인1무궁화갖기'와 '카네이션 대신 무궁화달기' 자체 캠페인을 구미역 광장에서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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