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 대구 경북 상생음악회 환영 입장 표명, 양 도시간 상생의 길 기원

김도형 0 5,455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이하 구미본부) 는 “2019년 1월 16일 예정된 대구 경북 상생음악회를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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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을 통해 1월 16일 열리는 대구 경북 상생음악회를 환영한다고 밝힌 구미본부는 지난해 12월 예정된 권영진 대구시장의 구미 방문과 2019년 1월 예정의 대구 경북 상생음악회를 일관되게 반대했다.


이러한 견해표명에 대해 구미본부는 대구취수원의 구미이전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대구광역시가 여러 차례 원칙을 벗어난 과도한 주장을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구미본부는 지난 2018년 12월 26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낙동강 물관리 용역을 새로 추진하면서 환경부가 제안한 낙동강 수계 폐수 무방류시스템 도입과 2014년에 구미 해평취수장을 대구 · 구미가 공동이용해도 수량 · 수질에 문제가 없다는 국토부 용역 결과를 검증하겠다”는 말을 근거로 대구 경북 상생음악회를 상생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구미본부는 권 시장이 "어떤 방안이 구미 이익에 부합하는지는 구미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사실을 통해 이로서 구미시가 대구취수원 이전 논의에서 비로소 칼날이 아닌 칼자루를 쥐게 된 격이라는 입장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입장변화에 대해 구미본부는 늦었지만 바람직한 선택으로 평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구미본부는 1월 16일의 대구 경북 상생음악회에 대하여 반대의 입장을 철회하고, 이를 환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구미본부는 "구미시와 대구광역시 사이에서 다시는 칼날과 칼자루를 서로 다투는 소모적인 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다음 3가지의 입장을 밝혔다.

 

1. 이번의 상생음악회를 계기로 구미시와 대구광역시는 상생협력, 상호존중, 공동발전의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야한다.

2. 대구시향의 구미공연과 같은 문화교류활동은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정례화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2020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지원을 비롯하여 양 도시의 우의를 강화하는 다양한 교류는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한편 구미본부는 1월 15일 오전 11시에 예정된 '구미 민주진보운동 원로 지도자' 간담회를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대구 경북 상생음악회 환영 입장 논평과 함께 더불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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