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파티를 즐겨라! 2019 스카프 아트페어를 통한 예술가와의 만남, 낭만 가득!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목요일 서울 롯데호텔 소공동 본점 22층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 뒤 3박 4일간의 화려한 서막을 연 2019 스카프아트페어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각계각층 인사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한 아트페어 첫날은 다양하고도 개성이 넘치는 미술작품의 향연과 더불어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의 축하공연으로 낭만이 가득한 파티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와인의 그윽한 향기와 함께 무르익어간 스카프 아트페어 개막식 현장은 즐거움과 사교의 장이였으며, 예술혼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기도 한 자리였다.
김순복 작가
김기철 화백으로부터 이름 석채화를 선물 받은 한양대 로스쿨 박선아 교수
성물 핸드메이드를 만든 로사리네 작가
스카프 아트페어를 7회째 이어와 호텔 아트페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권보경 미쉘갤러리 관장은 "아트페어가 신명나게 놀고 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예술이 가득한 공간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만끽하기를 염원했다.
한편으로 아트페어에 참가한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다양한 작가들과 교류한다는 설레임이 가득한 마음을 보였으며, 권보경 관장을 통해 맺어진 새로운 미술계 인프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제7회 스카프 아트페어에는 국내 판화계의 권위자인 그린판화랑 김영일 대표 소장 작품들이 대거 전시되어 콜렉터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영일 대표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판화의 매력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판화에 얽힌 배경 지식을 상세히 설명해 줬다.
샤갈을 비롯해 다양한 판화를 선보인 그린판화랑 김영일 대표
판화는 자체만의 독자성과 정체성이 있는 예술분야다. 일정한 틀 위에서 뚜렷한 자기만의 목소리를 지닌 판화는 조형영역과 표현영역에서 독특한 색깔을 나타내고 있다.
한예로 석판화나 동판화처럼 재료특유의 성질과 접목된 화학반응은 예상하지 못한 우연성을 만들며 이는 다른 미술 분야에서 이룰 수 없는 조형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김영일 대표에 따르면 판화의 에디션 넘버와 사인은 연필을 사용하며, 이는 재질 자체가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호텔 복도를 가득 채운 김영일 그린판화랑 대표가 선보인 작품들
희소성을 중요시하는 한국의 정서에서 판화가 가지는 간접성과 복수성 등으로 작품에 대한 평가를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김영일 대표는 판화를 복수로 찍어 내더라도 하나하나가 유일한 것이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생겨난다는 사실과 함께, 판화의 기본 원판은 작품성이 뛰어난 회화와 작가들의 작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판화만의 가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켜 줬다.
판화란?
1. A.P (Artist Proof) 또는 E.P (Epreuve d'artiste) : 작가가 보관하는 작품을 의미 한다. 전체 에디션(정식으로 찍어내는 작품)의 10% 내외이며 그 매수는 에디션 넘버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할때는 넘버링을 선호하지만 작가 사후에는 별 차이가 없다.
2. T.P (Trial Proof), S.P ( State Proof ) : 에디션 들어가기전 시험으로 찍어보는 작품.
3. C.P (Cancellation Proof) : 판을 모두 찍은 후 폐기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에 X표나 다른 표시를 하여 더 이상 본 판으로 찍어낼 수 없음을 나타낸다.
4. P.P (Presentation Proof) : 작품 교환, 선물용을 위해 찍은 작품.
5. 에디션(edition) : 초판, 재판 등의 판(版)을 의미하며 인쇄물을 뜻한다. 미술에서는 한정된 수로 제작되고 전시, 판매되는 작품을 지칭한다. 판화의 경우 대부분 에디션으로 제작 된다. 판화 작품에서 나타내어지는 분수 표기의 넘버링은 3/100 하면 100개 찍은 중에 3번째 작품이란 뜻이다. 대체로 목판화나 전통적인 오목판화(동판화)는 에디션이 일정 한도가 넘으면 원판이 뭉그려져서 에디션 넘버가 클수록 가치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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