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흘러가는 구미, 세계적인 예술문화도시로 발돋음 가능성 풍부하다.

김도형 0 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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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르소 갤러러 장선헌 대표

 

경부선을 따라 형성된 물류와 산업화의 전초 기지 구미, 예술문화의 전초기지로 세계화 할 때 

공단 문화는 산업화 시대를 지나며 황금알 낳은 곳, 새로운 문화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

아시아 최초 구겐하임 미술관 유치로 고고도의 부가가치 문화사업 창출 가능 

 

유럽은 한국보다 먼저 산업화를 이루었고 발전한 나라들이다. 우리 역시 산업화를 이루었고 도시화를 이루었다. 이제는 성공한 공장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옛 영화를 그리워하며 문닫는 공장들이 즐비하게 나타난다.

문화 행사를 기획하는 나로써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예술이 죽어가는 도시에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더 코르소 아트페어가 구미에서 4월초 개최된다. 매년 개최하며 느끼는 것은 전국에서 갤러리와 작가 등 관계자와 그림을 보러 오고 사러 오는 컬렉터가 즐비하다는 점이다.

정작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동안 지역민들은 관심은 있으나 잘 알지를 못하여 관심을 두지 못하는 것을 본다. 지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더코르소 아트페어에서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미는 서울에서도 대전에서도 부산에서도 가까운 거리다. 대구와는 위성도시에 가깝다. 구미는 경부선 따라 형성된 물류와 산업화의 전초기지였다. 이제는 구미가 문화의 전초기지가 되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구미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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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센시나 스페인 빌바오시가 있다. 그들을 벤치마킹 하면 된다. 철강도시 탄광도시에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여 전세계인이 꼭 거쳐가는 도시가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며 아는 것 만큼 눈높이 만큼만 세상이 보인다. -더 코르소 갤러리 장선헌 대표-

 

먼저 저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더 코르소 갤러리 대표이며 문화기획자로 더코르소 아트페어를 년3회(구미,울산,포항) 주관하는 갤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현대문화 현실에 대해 알리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현대 미술관이 있습니다. 본관은 과천에 있고 몇 해 전 옛 국군 기무사 터에 서울관이 개관이 되었으며 2018년 12월에 청주관이 개관 되었습니다. 청주관은 정부 수장고 형태로 개관이 되었으며 건축공사비가 270억을 넘겼고 전체예산이 3조를 예상하며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입니다. 그리고, 한남동에 있는 리움 미술관은 삼성이 건설하고 삼성이 관리하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말이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작품의 질 또는 세계적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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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전경

여기 역시 기업이 주최가 되어 운영을 하는 곳이다 보니 미술은 그저 투자개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인식을 심어주는 곳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숨쉬는 생활 공간속에서 "새로운 볼거리가 무엇이 있을까?"라고 고민하여봅니다.

 

위의 예에서 보듯이 우리나라에는 아직 보여 주기식 판을 벌이며 아시아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주목 받는 것은 아직 없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아니고 리움미술관도 아니었습니다.

 

미술인들이 좋아하는 단어인 'contemporary(현대, 새로운 감각을 일컷는 말)'가 없는 영혼이 없는 미술형태를 정부는 추구해 왔다고 보면 됩니다. 과천도 그렇고 서울관도 그렇고 청주도 그렇고 사람이 안 오는 그냥 박스 건물 일뿐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없을까요? 오직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겐하임 미술관을 아시아 최초로 구미에 유치하는 것 입니다. 스위스에는 바젤이라는 조그마한 도시가 있습니다. 바젤 아트페어로 인하여 세계적인 컬렉터와 전세계 부자들이 그 기간 모두가 바젤에 집중합니다. 이것을 계기로 홍콩바젤, 마이애미바젤이 생겼습니다. 이곳 역시 바젤과 같이 그 기간 세계의 모든 컬렉터가 집중하는 것을 봅니다.

 

구미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하여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이 아시아 최초이며 세계 속에 우뚝 선 구미가 될 것이며, 아시아의 자금력이 있는 모든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시 꼭 구미로 몰려 올 것입니다. 문화는 곧 산업이었습니다. 공단 문화는 산업화 시대를 지나며 황금알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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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혼을 불어넣는 김수근 건축가가 지은 구미문화예술회관 전경

산업공단 특성상 세계에서 구미만이 가지는 기술력이 없으면 10년, 20년 주기로 구조조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문화 산업은 먼저 시작하는 자가 기득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각지자체에서도 여러 가지 안을 가지고 시행하지만 전시행정에 불과하였습니다.

문화를 기획하며 국내외를 다니며 본 것은 문화는 곧 산업입니다. 고고도의 부가가치 창출업종이었습니다. 저의 오랜 경험과 저의 눈으로 확인하고 본 것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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