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25시] 구미시 환경안전실태 고발(1)-광평천 오태교 밑 폐수방류 의혹, 광평천 수질 관리 제대로 하고 있나?<한국…

선비 0 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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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8일 오후 6시 26분경, 광평천 폐수방출의혹 현장

 
(전국=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4일 오후 4시경, 칠곡군 북삼에 거주하는 강모씨로부터 폐수무단방출 의혹현장을 제보받아 구미시 남구미로에 위치한 오태교 밑 광평천에 취재를 위해 찾아가 보았다.
 
오태교에서 낙동강 방면 50m 부근에서 주변의 녹색물과 대비되는 검고 혼탁한 색깔의 물이 한곳에 집중해 몰려 있는 것이 포착됬다.
 
북삼 강씨가 지난 4월 28일 오후 6시 28분경 촬영한 동영상에 의하면 기자가 확인한 곳의 약 20여m 아래 쪽 부근에서 눈에 확연히 뛸 정도로 하천 바닥에서 부터 무엇인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목격됬다. 또한 거품까지 연속적으로 솟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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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4일 오후 4시경 기자가 목격한 현장, 주변과 대비되는 검은물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주변을 확인해 본바에 의하면 인근에는 폐수를 무단 방출한 만한 업체가 없어, 구미시청 환경안전과에 문의를 해 보았다. 제보를 받은 환경안전과 직원 또한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탐색해 보았으나 별다른 폐수방출 현장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환경안전과로부터 폐수방류의혹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특이한 답변이 없는 관계로 문의차 연락을 해보니 하수과로 연락을 취해 보라는 제안을 했다.
 
환경안전과 담당 직원의 말에 의하면 하천의 노폐물이 바닥에 누적되다보면 혐기성 기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혐기성 기포란, 쌓인 노폐물이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서 부패될 때 발생하는 가스를 의미한다.
 
하지만 연속적으로 기포가 발생한다는 것은 광평천 하천이 그만큼 수질관리가 안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폐수무단방류 의혹을 넘어서 광평천 수질관리에 문제점이 발견됬다.
 
기자는 폐수무단방출 의혹 현장 제보를 받고 현장 취재를 위해 출동했지만, 공교롭게도 광평천 하천의 수질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들게 되버렸다.
 
광평천은 금오산 줄기에서 발원해 형곡동과 송정동 그리고 광평동을 지나 공단을 거쳐 낙동강에 합류하는 지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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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평천은 구미시 국가1공단지대를 지나 낙동강에 합류한다.
 
생활하수와 공단폐수 등은 구미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정화된 뒤 낙동강으로 방류되는데, 광평천 또한 주변의 주거지와 공단등으로 부터 흘러들어오는 하수의 경우 하수관거를 통해 하수를 분리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시킨다.
 
그러나 폭우로 인한 빗물이 유입되어 노면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용도의 광평천은 깨끗한 물이 흘러야 마땅하지만, 광평천 일대는 부영영화가 심각해 물이 혼탁한 상태다.
 
하수과 담당 직원 또한 현장에 나가보겠다는 연락을 줬지만, 과연 문제점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최초 구미시 환경안전과에 전화를 했을 당시, 처음 전화를 받던 직원은 폐수무단방류 의혹에 대해서 문제의 심각성 보다는 담당처리부서 떠넘기식의 미온적인 반응만 보였다.
 
환경안전과 직원의 말에 의하면 구미시청 인근 장미아파트 앞 하천의 공사관계로 물을 집수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펌핑을 통해 직접 유입시키므로 오태교 아래까지는 물이 흘러가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줬다.
 
현장을 나와 보지도 않고 "아래쪽으로 물이 내려가지 않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애초의 '폐수무단방류 의혹'제기에 대한 관건은 둘째문제 인듯 우수관을 통해 나오는 물이 모여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므로 하수과에 문의해봐야 한다는 답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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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되 있는 낙동강의 부영영화로 인해 녹조현상이 매년 발생한다.
 
또한 직원의 말에 의하면 "여기는 환경이라고 해서 환경을 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환경안전과에 대한 신뢰를 더욱 떨어뜨려렸다.
 
구미시 환경안전과에서 공지해 놓기를 신고대상은 ▲폐수무단배출(방류)▲수질오염사고▲하천에서 세차▲자동차 및 공장 매연▲공장악취▲공사장 먼지▲유독물 유출 또는 불법방치행위▲쓰레기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 등 환경을 위해하는 모든 행위를 신고 받는다고 알리고 있다.
 
사건 인지에 신중을 기해야 할 환경안전과 직원이 신고제보 전화를 받았을 시에는 개인적인 추측과 의견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환경오염의혹 현장의 목격일시와 장소, 오염행위자 등 구체적인 사안을 물어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제보자가 부담을 느끼리 만치 무성의한 답변이 되돌아 온다면 누가 환경오염문제를 제보하려 할까.
 
대형사건이 터져야만 부리나케 눈가리기식 일처리 해온 국가의 지난 행동패턴을 본다면 그다지 큰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구미시는 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사태를 비롯해 2012년 불산사태를 겪은 뒤 환경안전문제에 대해 각성을 하고 신경을 기울여 오고 있는 듯 하지만, 이번 폐수무단방류 의혹 제보에 대한 적극적이지 못하고 뜨뜻미지근한 반응은 더욱 실망감을 안겨준다.
 
면밀히 조사해 국민들이 한치의 의혹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 환경을 책임진 공무원들의 임무이므로 의혹 현장의 내막이 조만간 밝혀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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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롭게도 의혹현장 바로 옆에 있는 완충저류시설,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시설이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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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 부여 *
 최근 봄날씨와 더불어 새싹이 푸르르고 아직  독충들이나 각종 유해 벌레들이 활동을 그렇게 하기 어려운 시절이기에  좋아 하는 낚시를 하기 위해 여러 곳을  두루 다니다가  풍문에 의한  소문에  손맛이 좋다는 포인터 구경 삼아 간곳이 ......
  
오물을 몰래 내 보내는  곳을  보게 되어 동영상으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세금 잘내고 오물을  합법으로  처리 하는 곳이  많은  구미시에....적잖은  일부 몰지각한  사업인들에 의해  환경이 오염되면  결국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 온다는 사실과
 
다큐와 더불어 현제  지구 온난화 등이 적절히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이 시점에  나만은 괜찮겠지 하는 아니한 생각을 뿌리 뽑았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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