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뉴스] 원평동 2번 도로 문화로 남유정씨, 쓰레기 문제 남유진 시장에게 보낸 간절한 호소문<한국유통신문.com&g…

선비 0 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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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번도로 문화로 일대 쓰레기 천국 무분별한 쓰레기투척문화가 구미시의 깔끔한 이미지를 다 갉아먹고 있다.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6일 구미시 원평 시내 2번 도로인 문화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남유정씨는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문화로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간곡히 부탁하는 호소문을 시청 자유게시판에 올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호소문>
 
존경하는 남유진 시장님께!
 
 
「잘사는, 건강한, 행복한, 신명나는 위대한 구미시」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시장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시장님을 존경하는 구미시민으로 시장님께서 조성하신 문화로 거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람되나 이렇게 서신을 드리는 것은, 시장님의 8대 공약 중 4번 공약 「편리하고 안전한 시민중심의 안심 특별시 조성」을 무색케 하는, 문화로 트레비 분수대 옆에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주십사는 겁니다. 

 시장님께서 조성하신 문화로는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건전한 여가거리, 아트 프리마켓이 개설되고 젊은이들이 공연하는 거리 제공을 통해 구미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라는 사실을 시장님은 인지하고 있으신지요?
 
  문화로 분수대 2m 이격된 곳에 문화로 주변의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데 주말에는 약 1톤의 쓰레기가 쌓입니다. 이로 인해 문화로는 ① 참을수 없는 악취에 볼썽 사나운 모양새는 물론 ② 대낮에도 강아지 크기만한 쥐들이 서식하고 ③ 더럽고 음침한 곳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청소년 들이 담배를 피우고 음주를 하는 우범지대로 전락했고 ④ 인근 상가들의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문화로는 구미시민의 건전한 여가거리도 아니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거리도 아닙니다.

  모든 문제는 문화로가 조성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쓰레기 수거는 각각의 가게 앞에 쓰레기를 두면 수거 차량이 수거해가는 방식이었으나, 차 없는 문화로를 조성하면서 쓰레기 수거 차량 진입이 제한되자 쓰레기 수거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이 일일이 도보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농협 쪽에 쓰레기를 두라고 이야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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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자들 색출한 벌금 물려야 될 사안 개념없는 문화로 일부 자영업자들로 인해 구미시 문화로가 쓰레기 거리로 오명 씌워지고 있다.

  해결 방안은 간단합니다. 기존의 쓰레기 수거 방식처럼 각각의 가게앞에 쓰레기를 두면 환경미화원들이 다소 번거롭더라도 도보로 수거하되, 시민들의 발걸음이 뜸한 새벽에 수거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문화로는 시장님이 의도하신대로 「구미시민의 건전한 여가거리, 지역상권이 활성화」되어 구미시 최고의 세수원이 될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시청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매번 돌아오는 것은 부서간 떠넘기기와 검토하겠다는 무성의한 답변뿐이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정부 부처간의 벽을 허물어 민생을 헤치는 손톱밑 가시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 야심차게 조성하신 문화로의 손톱밑 가시는 바로 분수대 옆 쓰레기 더미입니다. 

  문화로에서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행복하지 않습니다. 쓰레기 더미를 옆에 두고 여가를 즐기고 관광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번거로움을 건강한 구미시 이미지 훼손과 맞바꾸어야 하는 것입니까? 시장님의 높은 뜻을 혜량치 못하는 구미시 공무원들의 무책임과 핑퐁질에 언제까지 시민들과 관광객이 볼모로 잡혀 있어야 되는 것입니까? 만약에 시장님이 운영하시는 사업장 앞에 매번 쓰레기가 1톤씩 방치되어 있다면 시장님께서는 어떠하실지 몹시 궁금합니다.

  시장님! 문화로를 터전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선량한 시민들을 저버리지 마십시오. 구미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거리로써 문화로를 즐길수 있게 해주십시오. 시장님의 8대 공약 중 4번 반드시 지켜주십시오. 문화로 쓰레기 문제의 속 시원한 해결을 통해 시장님의 건전한 리더십을 증명해 주십시오. 저희들도 「잘사는, 건강한, 행복한, 신명나는 위대한 구미시」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시장님의 시정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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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자유게시판은 의식있는 시민들의 공론의 장이다. 시민들이 시정과 시의회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쏟는다면 지자체들은 제대로 일할 것이지만, 무관심으로 인해 시정은 제멋대로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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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도립공원 홈페이지: http://www.geumo.net/pages/main/main.html
 
*구미경찰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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