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뉴스] 국민안심병원 구미 차병원 메르스 철저 대비, 구미시 이상없나? <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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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형곡동 소재 차병원 앞 메르스 전용 진료소   붉은 글씨가 메르스 사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지역의 메르스가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첫 메르스 확진자인 동국대경주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50대 교사가 완치되어 22일 퇴원한다고 한다.
 
또한 수도권에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이송되 치료를 받은 70대 환자 2명도 메르스를 이겨내 20일 오전 퇴원했다고 한다.
 
경북 최초 메르스 환자인 50대 교사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가량 체류, 31일에도 역시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량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이 교사는 경주와 포항 의원 등 4곳에서 진료 및 학교에서 수업을 했고 6월 7일 의심환자로 동국대경주병원에 격리된 뒤 12일 확진환자로 판명됬다.
 
메르스는 반경 2m 이내의 근거리에서 비말로 인해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교사의 경우 수업을 한 관계로 학생들에게 메르스가 전파 될 가능성이 농후 하지만, 다행히 학생들에게는 의심증세가 없어 보인다.
 
한편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의 완치판정 기준은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각종 실험실적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뒤 최장잠복기의 2배인 28일, 약 1개월이 지날 때까지 재발이 없는 것이 확정되면 격리해제 조치가 되지만 생각보다 일찍 격리해제 조치가 되는 상황이다.
 
현재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구미 차병원에 골절상으로 입원한 환자의 병문안차 21일에 방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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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형곡동 소재 차병원 입원환자 방문   메르스 사태 여파로 일반인들의 병원 방문은 통제되고 있다.
 
메르스 사태여파로 면회가 안된다는 뜬소문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하지만 병원 분위기는 한산했고 조용했다.
 
차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외부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 된 상태였지만 연락된 입원 환자와는 1층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면담이 가능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차병원에서는 메르스 발생병원을 방문한 전력이 있는 방문자를 위한 전용 진료소를 병원 밖에 설치해 놓았고 호흡기 질환자는 외래, 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은 뒤 입원시에는 1인실에 입원하게 된다.
 
차병원의 출입은 응급실 한군데를 통해 가능하며 입구에는 마스크를 한 담당 직원이 출입하는 사람들의 체온을 재며 용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됬다.
 
메르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윗선의 허락을 받아야만 알려줄 수 있다며 취재를 거부한 출입구 담당직원은 현재 구미 차병원은 메르스 의심환자가 전혀 없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구미시 메르스 사태 안심 놓을 때가 아니다.
 
한편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동의보감해독한의원에 따르면 "구미시에도 의심환자가 있는데 음성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준비를 해야 한다. 조만간 확진환자가 생기게 된다"며 행여나 발생할지 모를 메르스 사태에 대비해 구미시에서는 사전 연습을 해야한다며 의료 전문가로서의 메르스 사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또한 동의보감해독한의원장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상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의 훈련해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유진 구미시장이 휴일에 골프장에 가 있었다는 언론 보도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가뭄과 메르스 사태 시국에 직면해 골프를 친 이유는 무엇일까?
 
16일 구미 경실련에서 발표한 사실에 따르면 남유진 구미시장은 휴일을 이용해 포항시 새누리당 3선 이재진 시의원과 경북화물운송사업자협회장을 맡고 있는 성준군에 위치한 삼광운수 사장 그리고 신원미상의 1명과 골프 회동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메르스 사태 와중에 남 시장이 골프회동을 가진 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경실련은 "지역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골프 회동이라면 묵인받겠지만, 3선 남유진 시장이 차기 경북도지사 선거준비를 위한 골프회동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19일 구미시청을 방문한 대한적십자 대구경북혈액원 소속 헌혈버스에서 시 산하 공무원들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봉사를 가지며 "메르스로 인해 헌혈자가 급갑해 혈액 수급이 힘든 실정이다. 메르스와  헌혈이 전혀 관계가 없을을 알리기 위해 헌혈봉사에 참여하게 됬다."며 시민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골프회동에 대한 논란이 있는 세간의 이목으로 부터 면죄부를 받을려는 모양새로 언론 보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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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봉사를 하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    메르스로 인해 헌혈양이 많이 줄어들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메르스는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민심을 괴팍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역병이다
 
예로부터 팔도에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 민심이 흉흉했고, 그 책임론은 임금에게로 모두 쏟아졌다. 인간으로서 대처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전염병으로부터 면죄부를 받기 위한 방법으로 임금은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부단히도 애썼으며, 또한 어려운 시점에 전염병 사태에 버금가는 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 과거의 예를 살펴 볼 수 있듯이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은 혼란스럽다.
 
게다가 가뭄까지 겹쳐 국민들의 마음은 더욱 타들어만 가고 있고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된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산업경기 또한 호전될 전망이 불분명하다.
 
이런 때일수록 난국을 타개할 지도자의 신선한 의지가 더욱 절실히 요구 될 때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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