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근현대연구소 '농경문화 체험 행사'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구경북근현대연구소(소장 강철민)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에서 개최하는 '2019 가을걷이 한마당'에서 농경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농경문화 체험 행사로는 수동탈곡 체험, 콩 도리깨 체험, 맷돌 돌리기 등을 진행한다. 탈곡 체험은 논에서 직접 베어온 벼를 수동 탈곡기를 이용해 낱알을 터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통방식 체험은 아이들에게 농경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경문화 체험 행사'는 11월 6일 (수)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강철민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농기구 사용법을 경험하고 잊혀져가는 소중한 농경문화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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