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시작된 금궁스포츠, 체계적 지도자 양성·대회 개최·용품 개발로 저변 확대
자체 개발 금궁화살 특허출원 추진…10월 18일 낙동강체육공원서 첫 예스국제친선협회장배 개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세계금궁스포츠협회가 대한민국 경북에서 시작된 신개념 표적 투척 스포츠인 ‘금궁스포츠’의 체계적인 보급과 전문 지도자 양성을 위해 ‘금궁스포츠지도자’ 민간자격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현재 민간자격정보서비스 등록 절차에 맞춰 자격의 직무내용과 검정기준, 필기·실기 평가방법, 응시자격, 안전관리 및 자격관리·운영규정 등을 정비하며 등록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금궁스포츠지도자는 금궁스포츠의 기본 원리와 경기규정, 장비 사용법, 시설 및 안전관리, 투척기술과 지도방법 등을 이해하고 초보자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금궁스포츠 과녁
협회는 지도자 자격체계 구축과 함께 금궁스포츠 경기용품의 자체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금궁화살과 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 절차를 추진하며 경기용품의 표준화와 기술적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금궁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한 각종 대회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6년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회 예스국제친선협회장배 금궁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예스국제친선협회가 주최하고 세계금궁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금궁스포츠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는 이와 함께 각 언론사 및 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한 금궁스포츠대회 개최도 논의하며 대회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궁스포츠는 일정 거리에서 전용 화살을 과녁에 투척해 정확도를 겨루는 표적형 스포츠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투척 자세와 힘 조절, 거리 감각, 집중력을 숙련하고 목표 지점에 대한 정확도를 높여가는 것이 경기의 핵심이다.
특히 화살이 과녁에 명중할 때 느낄 수 있는 직관적인 타격감과 성취감, 개인별 숙련도에 따라 기록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금궁스포츠가 내세우는 특징이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는 향후 경기규정과 장비규격을 체계화하고 지도자 양성과 각종 대회를 연계해 금궁스포츠의 국내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해외 교류와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에서 탄생한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세계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금궁스포츠 훈련복 예시
협회 관계자는 “금궁스포츠는 단순히 과녁에 화살을 던지는 경기를 넘어 반복 훈련을 통해 집중력과 투척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는 스포츠”라며 “지도자 양성, 경기용품 개발, 대회 개최를 하나씩 체계화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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