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트론, 구미국가산단 제1단지에 신공장 개소…방산 부품 생산 거점 본격 가동

사회부 0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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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군용 전자장비 전문기업 ㈜디지트론(대표이사 이종국)이 12월 11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내 신공장을 공식 개소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종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시의원, 협력사 관계자,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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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트론은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레이더, 유도무기, 전자전 장비 등 다양한 방산 핵심 시스템을 개발·생산해온 기업이다. 20년 넘게 기술력을 쌓으며 구미 대표 방산앵커기업인 LIG넥스원의 전략적 협력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구미공장 설립은 지난 10월 체결된 6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로, 부지 약 3,840㎡(1,161평) 규모에 조성됐다. 새 공장은 유도무기용 탐지기와 레이더 등 차세대 핵심 부품을 집중 생산하며, 약 26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디지트론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내 방위산업체계의 성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제 안보환경의 변화로 글로벌 방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지역 이전과 투자가 이어질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관련 기업의 집적도를 높이고 첨단 방산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디지트론 구미 신공장 개소는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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