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쉐카이나갤러리 전종영 대표, 주현영 대표, 도윤스님, 임을진 아태평화교류협회 광주·전남 지부장

장도심 대표, 한희숙 대표, 코코멕스 진하용 대표, 도윤스님

“가상자산·유통·문화가 만났다… 기력한 수출 준비와 한·중 민간 교류 플랫폼 모색”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교류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간 차원의 논의가 서울 학동·선릉 일대에서 이어졌다. 2일 오후 코코멕스(대표 진하용) 사무실에서 ‘기력한’ 제품의 첫 수출 준비와 함께 APN코인·아태PJ 간 협업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모임에는 온새미로그룹 회장이자 일대일로 상임고문인 도윤 스님을 비롯해 임을진 아태평화교류협회 광주·전남 지부장, 전종영 쉐카이나갤러리 대표, 주현영 님, 장도심, 한희숙 님, 코코멕스 진하용 대표, 일대일로 한국대표 정지국 님 등이 참석해 각 기관 및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과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기력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아태재단·APN코인·아태PJ 등과의 파트너십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APN코인을 활용한 해외 판로 연계, 홍보 협력,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실무적으로 검토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이 과정에서 코코멕스가 준비 중인 APN코인 제4판매소 개설 및 운영 지원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규제 환경과 투자자 보호 원칙을 전제로, 향후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사업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중국 현지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구상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둘러싼 중국 현지 협력 논의도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허난성 푸양 일대 상업시설(완다광장)에 대한 지분 참여 검토와 함께, 도윤 스님의 중국 출장을 계기로 대련 크루즈 여행 상품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이러한 논의는 아직 초기 구상 단계로, 향후 추가적인 실사와 협의, 관련 법규 검토를 거쳐 구체화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교류사업일수록 신뢰와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계별 검토와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강조했다.

민간 네트워크 기반의 상생 협력 강조

간담회에 함께한 인사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문화·예술, 유통·플랫폼, 국제교류, 관광 등—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한·중 문화교류 프로그램 연계, 크루즈 관광과 연동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장기적인 과제를 함께 고민하자는 데 공감했다.

도윤 스님과 정지국 일대일로 한국대표는 “국가 간 정치·외교 현안과는 별개로, 민간 차원의 건전한 교류와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히며, 향후에도 관련 기관·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모임에서 논의된 내용은 사업 추진을 위한 ‘검토 단계의 구상’으로, 구체적인 계약 체결이나 투자 확정 사실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사에 언급된 수치·지역·프로젝트는 향후 실사, 협의, 인허가 및 관계 법령 검토 결과에 따라 변경되거나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본 기사는 특정 가상자산, 금융상품, 부동산 또는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권유나 이익 보장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 및 계약에 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언제나 당사자와 독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확히 한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력한’ 수출 준비와 APN코인·아태PJ·코코멕스·일대일로 등의 민간 네트워크가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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