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국회 방문…2026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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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결특위 간사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국민의힘 박형수의원

 

 

포스트 APEC 후속사업·SOC 확충 등 중점 건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는 1일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송언석·김병기 여야 원내대표와 박형수·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주요 인사를 잇달아 만나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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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번 방문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APEC(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로,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경북의 핵심 현안사업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도지사는 이날 경북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사업과 세계경주포럼·APEC 기념관 조성 등 ‘포스트 APEC’ 특별지원, 산불 피해 복구 및 재창조 사업의 국비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며 여야의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북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주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특히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구미~군위 고속도로 등 지역 핵심 교통망 확충 사업을 대표 사례로 제시하며 “동해안권 발전과 국가 물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정부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경북의 APEC 성공 개최를 높이 평가하며 포스트 APEC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예산 협상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경북의 지속적인 건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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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도지사는 “APEC 개최로 경북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면, 이제는 그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가야 할 때”라며 “국회 예산심의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푼의 예산도 놓치지 않고 경북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 관계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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