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P 실사대응 현장 사진(이론) /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 GMP 실사대응 현장 사진(실습) /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실제 사례 기반 실습 과정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경록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GMP 전문 컨설팅업체 sureAssist와 함께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재직자를 대상으로 ‘GMP 실사 대응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 업계 종사자들이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실사 절차와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실제 실사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참가자들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실사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 ▲주요 지적 사례 분석 및 대응 전략 ▲조별 모의 실사 및 질의응답 실습 ▲CAPA(시정·예방 조치) 도출 방법론 ▲결과 발표 및 피드백 세션 등으로 운영됐다.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조별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높였다.

참가자들은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으로 실사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팀별 CAPA 도출 활동이 실제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협회는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GMP 실사 대응 능력과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과정은 국내외 GMP 실사 사례를 종합적으로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향후에도 바이오·제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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