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인도 진출 위한 ‘한국 바이오 소부장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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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벵갈루루 테크 서밋 2025 한국 바이오소부장 홍보관 운영 /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벵갈루루 테크 서밋 2025서 국내 바이오 기술·제품 홍보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인도의 대표적인 첨단기술 전시회인 ‘벵갈루루 테크 서밋(Bengaluru Tech Summit, BTS) 2025’에 참가해 한국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BTS 2025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렸으며, IT·BT·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세계 6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회는 행사 기간 동안 ‘한국 바이오 소부장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의 세포배양 배지, 필터,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진단키트, 덴탈용 레진, 호흡기 필터, 탄소소재 의료기기,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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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첸나이 김창년 총영사 한국 바이오소부장 홍보관 방문 /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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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 임원 미팅 후 기념사진 /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또한 인도 시장에서 이미 협력 경험이 있는 셀세이프, 마이크로디지탈 등 기업도 참가해 현지 기업과 신규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며 새로운 거래처 발굴에 나섰다.


협회는 인도의 혁신 스타트업과 신기술을 다루는 현지 대표 온라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향과 협회의 기업지원 활동을 소개했다. 인터뷰에서는 한·인도 양국 간 바이오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 첫날에는 김창년 주첸나이 한국총영사가 한국 바이오 소부장 홍보관을 방문해 인도 바이오의약품 시장 현황과 국내 기업 경쟁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총영사는 “한국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이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에서 나아가 바이오 분야에서도 인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둘째 날에는 협회가 인도 최대 바이오의약품 기업인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Biocon Biologics)’의 홍보관을 방문해 바이오공정을 총괄하는 부사장과 미팅을 진행했다. 양측은 한국 바이오 소부장 제품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최근 인도 주요 제약사들이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CDMO(위탁생산)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 시점에 국내 바이오 소부장의 인도 진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 향후 동남아 시장까지 교두보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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