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단, K-U시티 과제 일환 ‘머신러닝 교육 캠프’ 열어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RISE사업단(단장 직무대행 권오형)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머신러닝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K-U시티 과제의 일환으로, 방위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

2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국립금오공대 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머신러닝의 핵심 이론을 학습하고, 주요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전처리 및 모델링 실습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실무 데이터를 적용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RISE사업단은 방산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 분석 및 엔지니어링’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8월의 앤시스(Ansys Mechanical) 교육과 10월의 파이썬(Python) 교육에 이어, 이번 머신러닝 캠프는 AI 기술 실무 응용에 중점을 둔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장 직무대행은 “머신러닝 교육은 학생들이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방위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교육과 산업 연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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