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구미상의, SK실트론과 함께 반도체 인재 본사 멘토링 실시

사회부 0 83

6_iffUd018svc1ely5yfbahkak_tg3zvl.png

 

 

우수 학생 30명, SK실트론 본사 탐방 및 실무 체험 참여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스쿨’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 30명을 선발해 SK실트론 본사에서 탐방 및 실무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 반도체스쿨’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SK실트론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상생형 인재양성 사업으로, 반도체 산업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7_1ffUd018svc1ms88hrg2qgsx_tg3zvl.jpg

 

7_4ffUd018svc1a62bbvzhw8bz_tg3zvl.jpg

 

7_8ffUd018svc1lpl96rnc0dil_tg3zvl.jpg


2024년부터 2년간 구미시 내 14개 고등학교 1학년생 약 3,700명을 대상으로 150회 이상의 방문형 교육이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반도체 특화단지 소개, 산업 동향, 제조공정, 진학 및 취업 전략 등을 포함하며, 게임형 실습과 체험형 멘토링을 접목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SK실트론 본사를 방문해 주요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현업 실무자와의 직무 멘토링을 통해 산업 현장 경험담과 진로 조언을 들었다. 또 모의 실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임원진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추진 중인 지역 핵심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력보유 여성과 지역 반도체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강사풀을 확충해 지역 인적자원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반도체는 지역의 주력 산업이자 국가 전략산업으로, 전문인력 양성은 필수 과제”라며 “구미상의에서도 청년 인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명실상부한 반도체 산업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