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동해안권 창업 생태계, AI로 역량 강화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 이하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오는 10월 14일(화) 영덕로하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소기업 필수템 AI 데이터 마케팅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구항 로컬 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 후 △20만 원 상당의 AI 생성형 서비스 구독권 △대형 유통채널 MD 컨설팅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유통채널 MD 컨설팅은 현장 중심 마케팅 전략 수립에 직결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주목된다.

참여 대상 자격은 중소기업확인서 기준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AI 개요 및 데이터 분석 개념 이해 △ChatGPT 활용 실습 △AI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전문가 피드백 보고서 제공 등, 실무 적용성을 높인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경북센터 측은 “지난 교육 과정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 신청은 ‘판판대로’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며, QR코드 접속으로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9월 26일(금)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에서 체계적인 AI 마케팅 교육 기회가 아직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영덕 및 동해안권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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