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재배 심화교육·승마 체험·바이오힐 단지 방문 등 실전 중심 학습 진행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산림사관학교 학습조직체 ‘산사심(산을 사랑하는 마음, 회장 김극년·2기)’이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현장 탐방 교육을 실시하며 산림융복합경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첫날 교육에서는 영주 임산물 교육센터 강진하 센터장이 진행한 산양삼 재배 심화과정을 통해 실전형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진행된 군위승마장 체험은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산림·여가 결합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둘째 날에는 대구시 군위읍 장대길에 위치한 바이오힐 산림융복합경영단지(대표 김익수)를 방문했다. 지난해 5년간 축적된 산림융복합경영의 노하우와 운영 성과를 직접 확인하며, 산림자원의 다각적 활용과 지역 경제 기여 방안을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김익수 대표는 현장에서 “탄소중립시대에 적합한 수종인 백합나무를 적극 식재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에 대비한 산림융복합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산사심은 이번 탐방을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 확대와 융복합경영 전략을 체득하면서, 산림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과 지역사회 발전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확장하며 회원들의 학습 조직 역량 강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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