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메타아라미드 섬유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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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아라미드 섬유로 글로벌 시장 공략, 친환경·고기능 제품군 확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고내열성과 전기 절연성을 갖춘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기반으로 산업안전 및 첨단기기 보호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아라미드는 25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섬유로, 내열 보호복, 전기차 구동모터, 초고압 변압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아라미드 원면·원사·페이퍼 등 전 공정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품질과 기능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염색 공정이 필요 없는 ‘메타아라미드 원착사’를 상용화했다. 원료 단계에서 색소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물·화학물질 사용을 크게 줄여 환경친화적일 뿐 아니라, 햇빛이나 세탁에도 색상 변형이 적다. 이 특성 덕분에 원착사는 해군 함상복, 육군 전차복과 같은 전투복은 물론, 전기·정유·철강 분야 기능성 작업복 등 난연성과 내열성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 최적화돼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연산 5,4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향후 친환경 원착사 기술과 독자적 방사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전자·에너지·산업안전 등 고기능 섬유 수요가 높은 분야로 시장을 다변화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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