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플랫폼 연계로 확장성 강화… 반려동물 산업 패러다임 전환 예고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아몬드가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솔루션 ‘닥터 아몬드(Dr. Almond) P3’의 5차 앵콜 펀딩에 나선다. 지난 여름 진행된 초기 펀딩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시장의 관심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도 투자자와 반려인들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
닥터 아몬드는 심박수·혈압·체온 등 주요 생체신호를 블루투스 스캐너로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이 실시간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개체별 맞춤형 보정 알고리즘과 질환 위험도 예측 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니터링 기기 대비 정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단순 데이터 확인을 넘어 예방 중심의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가능케 하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
㈜아몬드는 확보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서비스 연계 구조를 개발 중이다. 현재 DB손해보험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 반려동물 보험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펫 인슈어테크(Pet InsurTech) 영역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라이프로그(Lifelog)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확장 계획도 본격화하고 있다. 보호자·수의사·보험사가 데이터를 공유·활용하는 통합 생태계를 마련해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몬드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기업을 넘어 산업 간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형 솔루션으로 반려동물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기반 플랫폼 전략이 향후 펫테크(Pet Tech)와 보험·헬스케어 산업 간 융합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펀딩 일정
닥터 아몬드 P3의 5차 앵콜 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진행된다.
오픈 예정: 7일
펀딩 시작: 9월 11일 오후 12시 30분
펀딩 종료: 9월 25일
이번 프로젝트는 와디즈의 ‘가을풍년창고’ 기획전에서도 함께 소개된다.
닥터 아몬드 P3는 단순 기기를 넘어 데이터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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