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 복숭아데이’ 성황리 개최

“복숭아 소비 촉진과 기능성 홍보로 무더위 타파…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7월 30일,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2025 복숭아데이’ 행사가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의 후원 아래 진행되었으며, 복숭아 소비 촉진과 복숭아의 기능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나눔과 홍보 캠페인이 중심이었다.

복숭아데이는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중복을 전후로 개최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는 특히 복숭아 주산지인 영남 지역에서 3월 산불과 국지성 우박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해 행사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건강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준성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삼복더위를 맞아 ‘복날, 복숭아 드시고 삼복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열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복숭아 생산자 대표,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 도심을 지나는 20~40대 직장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복날엔 복숭아! 복숭아와 함께하는 시원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컵과일과 복숭아 초콜릿 등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졌으며, 복숭아의 성출하기 알림과 함께 기능성 및 효능에 대해 집중 홍보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한 TV 광고 및 언론홍보를 통해 전국민 대상 복숭아 소비 촉진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었다.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2008년 설립되어 복숭아 생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 자조금 조성 및 운용, 수급 조절, 판매 촉진과 회원 간 정보 교환을 활발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이번 ‘2025 복숭아데이’ 행사는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상큼한 여름 선물이 되었으며, 복숭아 산업의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