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동 ‘한채쭈꾸미’서 회원 간 소통의 장 열려

파크골프 분과 클럽 발대식 및 성공사례 발표 이어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전국소기업소상공인총연합회 구미지부(회장 김춘희)는 6월 26일(수) 오후, 형곡동 소재 식당 ‘한채쭈꾸미’에서 6월 월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월례회 이상의 의미를 담아, 회원 간 교류는 물론, 파크골프 분과 클럽 발대식과 성공사례 발표, 신규 회원 소개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1부 공식행사에서는 김춘희 회장의 개회 인사와 함께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지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각계 내빈 소개가 이어졌으며, 김용현 경북도의원, 장윤환 세무 자문위원, 전정일 뉴스1번지 대표, 백승훈 법무 자문위원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현 경북도의원(지역 제1선거구 송정동, 원평동, 형곡1동, 형곡2동) 축사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각 회원이 운영 중인 업종에 대한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영필 환경개선위원장의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방법론 특강

 

권영필 환경개선위원장은 신용카드 단말기 및 POS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끊임없이 실수를 줄여가는 과정이 성공의 핵심”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허심덕 대표는 문학과 AI, 새마을운동 등을 소재로 한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성공’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허심덕 SM그룹 벡셀 사외이사의 소상공인 성공사례 특강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파크골프 분과 클럽 발대식’이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를 구미지부 회원들도 함께 즐기고자 결성된 이 클럽은 권택부 위원장이 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되며 활동을 본격화했다.

 

 

권택부 파크골프 위원장(하나투어 대표) 인사말

 

권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회원 간 교류를 넓히고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실험적인 라운드가 이미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파크골프 회원 총 26명이 참여했으며, 정기 모임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로 결정됐다.

또한 신입 회원 소개 시간에는 각자 자신의 업종과 위치, 주요 사업 내용 등을 간단히 소개하며 회원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쭈꾸미 요리, 요양사업, 맥주 수입, 보험 설계, 공방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2부는 이원우 행사위원장의 사회로 오락행사와 경품 추첨이 이어졌으며, 자발적인 기부와 협찬도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다수의 회원들이 발전기금과 기념품 협찬에 참여해 소통과 단합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김춘희 회장은 “이번 월례회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신뢰와 협력, 그리고 미래 비전을 공유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지부가 지역 소기업의 중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춘희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부 회장 

 

 

<신입회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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