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증과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도내 수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다주이소’ 브랜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수산가공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이다.
‘바다주이소’는 경북 수산가공업체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인증 제도다. 모집 대상은 ▲경북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 3억 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수산가공기업이다.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다주이소’ 브랜드 로고 사용권과 함께 마케팅 지원, 포장재 제작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경북 우수수산물 육성지원사업’과의 연계 지원을 통해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종합심사의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 기업이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수산물 브랜드화는 지역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인증제가 도내 수산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