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견 청취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산하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센터장 김성학)는 6월 17일(화) 오전 11시,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2025년 구미시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 김성학 센터장, 이수욱 새마을중앙시장 연합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인사 ▲간담회 취지 소개 ▲2025년 하반기 주요 지원사업 안내 ▲자유토론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올해부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현안 해결을 위해 분기별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김성학 센터장은 “전통시장 상인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구체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2024년부터 구미시의 민간위탁을 받아 구미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이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무료 배달쿠폰 제공

유망소상공인 지원사업: 브랜드·디자인 개선,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온라인 홍보 영상 제작 지원사업: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홍보영상 제작 지원

경영지원사업: 법률 상담, 맞춤형 컨설팅, 기초경영 교육 등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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