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글로벌 스마트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선도 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대구에서 열린 2025 한국 그린에너지엑스포(Green Energy Expo)에서 차세대 i-TOPCon Ultra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Elementa 2 Pro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공개했다.
i-TOPCon Ultra, 셀 효율 26.58% 달성으로 기술 혁신 이끌어
트리나솔라의 i-TOPCon Ultra 기술은 태양광 셀 효율 26.58%를 달성하며,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7년 묵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TOPCon 셀 기술이 새로운 전환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며, 상업화된 모듈로서도 높은 효율성과 출력 성능을 제공한다.
Vertex N NEG19RC.20: 효율 23.9%, 출력 최대 645W
NEG21C.20: 효율 23.8%, 출력 최대 740W
이는 셀 효율 향상뿐 아니라 최저 LCOE(균등화발전비용) 달성을 위한 기술적 진보로 평가된다.
한국 기후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신뢰성
한국 시장 특유의 다양한 기후 조건을 고려해 트리나솔라 모듈은 극한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영하 –43°C 저온 시험
35mm 우박 충격 시험
고염도 해안 및 풍동 테스트
이러한 테스트는 모듈의 장기적 내구성과 안정적 발전 수익을 입증하며, 한국 내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Elementa 2 Pro
이번 엑스포에서는 한국 최초로 Elementa 2 Pro 5MWh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공개됐다. 고성능 314Ah Trina Cell을 기반으로 15,000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을 지원하며, 기존 Elementa 2 대비 시스템 수명과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지능형 하이브리드 공기-액체 냉각 시스템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며 안정성과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트리나솔라의 미래 비전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한국 총괄 리나(Li Na)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국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20% 달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트리나솔라는 최신 i-TOPCon과 탠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 미래를 선도하고자 한다.”
트리나솔라는 E300 부스를 통해 업계 유일의 토탈 솔루션 공급사로서, 태양광 모듈부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까지 전방위 지원을 제공하며 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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