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협력하여 AI/ML 기반 뉴럴 리시버 테스트 기술을 혁신하는 로데슈바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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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슈바르즈, MWC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뉴럴 리시버 공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개발한 AI/ML 기반 뉴럴 리시버(Neural Receiver) 테스트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개념 검증(PoC: Proof-of-Concept)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 고충실도의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을 활용하여 5G-Advanced 및 6G 통신 기술의 현실적인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AI 기반 무선 통신 테스트의 새로운 전환점


로데슈바르즈는 뉴럴 리시버 설계 및 테스트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AI 기반 무선 통신 연구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PoC는 엔비디아의 시오나(Sionna) GPU 가속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현실적인 RF 전파 조건을 반영하는 무선 채널 모델을 제공한다. 시뮬레이션된 결과는 로데슈바르즈의 R&S SMW200A 벡터 신호 발생기를 통해 전송되어 별도의 고가 RF 페이딩 장비 없이도 복잡한 무선 채널을 정밀하게 에뮬레이션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과 레이 트레이싱을 활용한 정밀한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및 레이 트레이싱 모델은 실제 환경을 반영하도록 설정되며, 도심 환경의 채널 사운딩 측정 캠페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정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수신 알고리즘 테스트 및 뉴럴 컴포넌트(Neural Component)의 정밀한 데이터 기반 최적화가 가능하다.


로데슈바르즈 & 엔비디아: 지속적인 협력과 AI 기반 6G 개발


이번 MWC 2025에서 선보인 데모는 로데슈바르즈와 엔비디아의 장기적 협력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아날로그 신호 왜곡 처리 뉴럴 리시버, 무인 통신을 위한 위성군 설계, AI 기반 6G 네트워크 최적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로데슈바르즈의 Signal Generators, Power Supplies and Meters 사업부 부사장 Gerald Tietscher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AI/ML 기반 무선 시스템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디지털 트윈과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AI 기반 신호 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확장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Telecommunications 사업부 부사장 Soma Velayutham은 “디지털 트윈 기술은 AI 기반 6G 네트워크 구축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로데슈바르즈는 엔비디아의 첨단 머신러닝 및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방식보다 뛰어난 효율성과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6G 시대를 향한 로데슈바르즈의 비전


로데슈바르즈는 연구 기관 및 표준화 기구와 협력하여 2030년까지 6G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MWC 2025에서 선보인 AI/ML 기반 뉴럴 리시버 기술은 차세대 무선 통신 테스트 및 검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더 많은 정보는 로데슈바르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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