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버거집부터 폐숯가마의 부활까지! 다음 주인공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 사업이 올해도 계속해서 진행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025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로컬 명소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창업 성공 사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지원한 다양한 창업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칠곡의 므므흐스버거는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긴 대기 시간을 자랑하는 인기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명주정원은 방치된 폐숯가마를 셀프 리모델링해 연간 18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으며, 리플레이스는 문경의 한옥, 양조장 등 공간을 창조해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변모했다. 이러한 성공 사례들이 지역의 특색을 살려 창업과 성장을 이끌어낸 모델로 꼽힌다.
지원 대상 및 지원 내용
2025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인 팀 구성 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사업 평가 후 최대 2년까지 지원된다.
지원 신청자는 경상북도 외에 주소지를 두어야 하며, 취업 중이거나 본인 명의의 사업자가 아닌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경북 내 청년은 경북 외 지역의 청년과 팀을 구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 아이템 발굴 기회 제공: '경북 히든 로컬트립'
청년 창업 예비 참여자들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인 ‘경북 히든 로컬트립’도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에 이주할 예정인 청년들이 경북 내 숨겨진 우수 사업장을 방문하고, 로컬 콘텐츠를 이해하며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본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속적인 창업 지원과 지역 활성화
경북경제진흥원은 청년 창업가들이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이 경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청년 인재들이 경북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원사업은 2018년도 도시청년시골파견제를 기반으로 시작되어, 2022년부터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된 후 계속해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를 통해 약 300여 팀의 청년 창업가들이 경북에 정착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모집기간 및 신청 방법
모집 기간: 2025년 3월 10일 ~ 4월 8일
신청 방법: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각 시·군 홈페이지의 ‘지원사업안내’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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