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 보이스, 언어 장벽을 허물다. 실시간 음성 번역의 혁신
한국 시장을 사로잡다. 딥엘, 한국어 지원 우선 출시 이유
미래의 소통을 준비하다. 딥엘의 기술력과 글로벌 비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글로벌 AI 번역 솔루션 선도기업 딥엘(DeepL)은 11월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최신 음성 번역 서비스 ‘딥엘 보이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발표는 딥엘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고객들의 글로벌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딥엘 창업자 겸 CEO인 야렉 쿠틸로브스키는 “딥엘 보이스는 단순한 기술 그 이상으로, 언어 장벽을 허물고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 있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딥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이번 발표가 한국 고객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틸로브스키 CEO는 또한 “딥엘 보이스는 기업들이 고객, 파트너, 직원과 더 나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며, 이 기술이 기업의 글로벌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딥엘의 혁신적인 AI 번역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크리스토퍼 오즈번 부사장, 딥엘 보이스의 혁신적 기술 설명
크리스토퍼 오즈번 딥엘 제품 담당 부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딥엘 보이스’와 ‘딥 컨버세이션’을 소개하며, 두 제품이 어떻게 글로벌 비즈니스 의사소통을 혁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했다.
오즈번 부사장은 “딥엘 보이스는 언어 장벽을 허물어 기업, 고객, 그리고 파트너 간의 의사소통을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딥엘 보이스는 다양한 방언과 속도를 인식하여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의 지역적 특성과 말하기 속도에 적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음성 번역을 제공하며, 번역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이 끝나기도 전에 번역을 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였다.
현재 딥엘 보이스는 13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오즈번 부사장은 “이 기술은 실시간 번역을 제공하면서도 의미 전달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혁신적 솔루션인 딥 컨버세이션은 고객 서비스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직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여러 언어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하여,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더욱 생산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
오즈번 부사장은 “딥 컨버세이션은 단순한 번역 도구를 넘어서, 고객과의 깊은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질의응답
간담회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기자들은 딥엘 보이스의 기술적 차별화와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딥엘 보이스의 차별화된 강점
기자는 "딥엘 보이스가 기존의 번역 도구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딥엘은 “딥엘 보이스는 문맥을 깊이 이해하여 미세한 뉘앙스까지 전달할 수 있다”며 “텍스트 번역에서 증명된 딥엘의 언어 품질을 그대로 음성 통역에 적용한 결과, 속도와 정확성 면에서 타 제품을 압도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어 우선 지원과 그 이유
또한 "왜 한국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딥엘은 “한국 시장의 높은 수요와 고객들의 관심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5~6월 한국을 방문해 초기 베타 버전을 시연했을 때,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도전과 해결 방안
"한국어 지원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딥엘은 주어 생략 및 문법적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별 번역 및 예측 방식 도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AI가 문맥을 분석해 주어나 목적어를 추측하고, 필요 시 사용자가 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사용해 정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언어 AI 시장에서의 생존 전략
기자가 “자본력 있는 글로벌 대형 AI 기업들이 다양한 서비스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딥엘 같은 언어 특화 기업의 전략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딥엘은 “전문성에 초점을 맞춰 언어라는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답했다. 또한, 무분별한 자본 투입보다는 문제 해결에 특화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성과 데이터 윤리
AI 기술의 오남용 가능성에 대해 묻자, 딥엘은 “딥엘 보이스가 음성을 복제하거나 사칭하는 데 사용될 위험이 없도록 설계되었으며, 철저한 데이터 검증과 학습 과정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 및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 계획
딥엘은 “앞으로 딥엘 보이스를 통해 지원 언어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딥엘은 언어 AI 시장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딥엘 보이스는 실시간 음성 번역의 정확성과 속도를 보장하며, 기업과 개인들이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글로벌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전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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