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비안만세센터’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인정받다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과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 표창 수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개인 표창을 수상하며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각 지역이 균형발전의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매년 개최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사업들을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낸 사례들을 선정하고 있다.

의성군이 이번에 인정받은 우수사례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비안만세센터’**다. 비안만세센터는 의성의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김수영 위원장이 직접 센터 운영에 대한 성과와 성공 노하우를 발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비안만세센터가 의성을 넘어 전국의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이번 표창은 의성군이 가진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성군의 비안만세센터 사례는 균형발전사업이 단순히 개발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의성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적인 지역 균형발전 모델이 다른 농촌 지역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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