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니참, 지역 여성 위해 위생용품 1,328박스 기부

(전국=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10월 29일 LG유니참(주)로부터 약 7,5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1,328박스를 전달받아 후원식을 열었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지원과 건강한 일상 응원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LG유니참의 꾸준한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LG유니참과 ‘세어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3회, 올해 3월 1회를 포함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여성위생용품 2,827박스와 유아용 기저귀 2,381박스를 후원받아왔다. 이 물품들은 구미 지역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과 읍·면·동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왔으며, LG유니참의 지원으로 지역 내 여러 계층의 건강과 복지가 증진되고 있다.

LG유니참의 김동욱 생산부문장은 “구미시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여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복지정책과 강명천 과장은 “LG유니참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12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LG유니참은 1994년에 설립된 생활 위생 전문기업으로, 여성위생용품과 유아용 기저귀의 정기적 기부 캠페인인 ‘세어패드 & 다이어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와 건강 증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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