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서울에서 만나는 안동의 맛과 전통 

(전국= KTN) 김성원 기자= 안동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왔니껴안동장터’를 개최해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안동의 대표적인 농산물과 특산품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고추, 안동 산약마, 안동생강 등 지역의 자랑스러운 농산물을 비롯해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등 인기 먹거리를 직거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안동의 대표 브랜드인 애이플(최고급 안동사과), 안동한우, 안동참마돼지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안동한우는 고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안동시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주도 소개한다. 안동소주를 비롯해 이육사 시인의 고향에서 생산된 청포도 와인, 전통 막걸리 등이 전시될 예정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주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안동장터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안동 탈놀이 댄스단 퍼포먼스, 하회별신굿 공연을 비롯해 VR 체험존, 하회탈 포토존 등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서울 한복판에서 체험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왔니껴안동장터는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가득한 서울광장 축제다. 많은 시민이 방문해 풍성한 안동의 특산물을 경험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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