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음식산업 대전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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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음식 융합한 축제 모델로 지역 경제 활성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춤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음식산업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는 88만여 명이 다녀가며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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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공연단과 착한 가격을 내세운 축제 음식이다. 탈춤 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 이번 행사에서 음식산업의 변화를 이끌며 관광과 지역 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음식산업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탈춤의 이야기를 담은 음식 콘텐츠로 개발되어,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탈춤 축제 음식이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략적 요소로 작용했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탈춤 축제만의 독특한 음식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축제장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여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염통꼬치와 안동간고등어를 활용한 고등어 김밥 등은 큰 인기를 끌며 긴 줄을 만들었다.


축제장에는 60여 개의 음식 부스가 운영되었고, 이 중 36개의 '더본존' 부스 중 대부분을 안동 시민이 운영해 지역 상인의 수익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더본존에서 사용한 레시피가 시민들에게 남아 지역 음식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제는 문화, 관광, 음식 모두를 아우르며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축제 모델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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