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 메타버스 홍보관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V2G 체험 및 UAM을 이용한 태양광 구축 기업 사례 체험

 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 메타버스 홍보관의 에너지자급자족 사업 설명 공간

RE100 및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서비스 확대 추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6일,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의 구축을 맡고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구미국가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메타버스 홍보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2023년 10월 베타 오픈과 2024년 3월 정식 오픈 이후, RE100 및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접속자 수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메타버스 홍보관은 특수목적용 메타버스 플랫폼 ‘크레이티비아’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기술창업을 통해 지원한 엔에스랩의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메타버스 홍보관은 실사형에 가까운 환경으로 개선되며, RE100과 전력 관련 교육 콘텐츠, 서비스 제공 기반이 강화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메타버스 체험에 대한 NFT 및 증명서 제공 기능과 한국전력공사의 교육 자료, RE100 등의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메타버스 홍보관은 실사와 유사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의 캐릭터 ‘해피’, ‘케피’, ‘우피’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홍보관 내에는 RE100 및 탄소배출, 기후위기에 대한 전시관과 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소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구미국가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지만, 메타버스 홍보관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의 협력 아래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홍보관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홈페이지(https://ictcrc.org/secpage)에서 다운로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권장 사양의 PC에서 이용 가능하다. 메타버스 업데이트 중에도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김동성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홍보관과 같은 지역 국책사업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매개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산업단지의 RE100 대응 및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이 사업의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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