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로컬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주)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 강연

사회부 0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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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멸을 넘어서, 도원우 대표가 제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미래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 기회로! 버려진 공간에서 새롭게 태어나다

성공적인 지방 경제 활성화 사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9월 9일,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2층 디지털디자인스튜디오에서 열린 ‘구미시 로컬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행사에서 도원우 (주)리플레이스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도 대표는 '소멸위기 지역에서 기회의 공간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도원우 대표는 강연의 시작에서 “리플레이스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막 시작할 때 설립된 회사”라며, 자신의 기업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정의를 설명했다. 그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다양한 형태를 포괄하며, 단순한 에듀사업자나 공간 사업자를 넘어서 다양한 형태의 기업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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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표는 2019년부터 '로컬 크리에이터'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중기부의 커리큘레이터 활성화 사업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자주 등장하는 시점은 지원 사업 공모와 관련이 있으며, 지원 사업이 종료되면 관심도 줄어들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 기반 창업가들이 지방 소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제주도와 강원도가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잘 형성된 지역으로 소개되었다. 그는 “강원도와 제주도는 지역 관광과 밀접하게 연결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많아 생태계가 잘 발전되어 있다”고 말했다.


도원우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2017년 창업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아이템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멸 위기 지역에 가면 기획자나 크리에이터가 부족하고, 경쟁자가 적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리플레이스는 소멸 위기 지역에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변환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도 대표는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폐쇄적인 정보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 재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 대표는 경상북도의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 자금을 확보하고, 5명의 팀원과 함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 사업은 시골 지역에서 사업을 할 청년들에게 1인당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도원우 대표,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성공적인 사례 공개

 

도원우 (주)리플레이스 대표는 지방 소멸과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사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개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도 대표는 여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재 활용 사례를 통해 리플레이스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소개했다.


도 대표는 자사의 주요 성공 사례로 “500년 된 폐가”와 “일제 강점기 은행장 사택” 등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특히, 문경시의 한옥 마을 사업과 관련하여 15억 원의 특교세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폐가를 재건하여 공유 재산으로 활용한 과정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관공서의 인테리어 공식과 관광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공간을 성공적으로 변모시켰다.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접근법으로는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도 비즈니스와 관광을 결합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나눴다. 예를 들어, 경북 영양에서의 카페 프로젝트와 같은 사례를 통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 경험도 공유했다. 전남의 '보해'라는 주류 회사와의 협업 사례를 통해 로컬 기업의 기초를 활용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호 이익을 창출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키고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미래 계획으로는 다양한 지방 도시에서의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주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도원우 대표는 “지방의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로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원우 대표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지역 창업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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