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젊은이들이 선택한 최애 도시, 서울"
"서울,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도시의 비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서울이 2024년 더 트래지스 어워드에서 3년 연속으로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의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은 전 세계 Z세대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도시로 드러났다.
틴더 패스포트 기능 통해 확인된 서울의 인기
틴더는 2024년 상반기 동안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 사용자들이 패스포트 기능을 통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 중 하나로 서울을 꼽았다. 틴더 패스포트 기능은 사용자가 현재 위치를 벗어나 다른 도시나 국가에 가상으로 방문해 그 지역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Z세대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로 서울이 떠오른 것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틴더 사용자들이 패스포트를 통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로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2위, 싱가포르에서는 4위, 필리핀에서는 6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도 서울은 7번째로 인기 있는 패스포트 방문 도시로 기록되었다. 이는 서울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의 매력, 글로벌 Z세대 사로잡아
서울이 이처럼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된 배경에는 한국의 K-팝, K-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의 강력한 영향력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 독특한 도시 문화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한편, 한국 사용자들이 틴더 패스포트 기능을 통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도시는 일본의 도쿄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방콕(태국), 오사카(일본), 후쿠오카(일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뉴욕(미국), 로스앤젤레스(미국), 파리(프랑스)가 순위에 오르며 다양한 국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글로벌 소셜 매칭 앱으로서의 틴더의 역할
틴더는 201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현재 190개국에서 45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달 약 5천만 명의 사용자가 틴더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젊은 세대의 이용률이 특히 높다. 틴더는 이번에 '모든 시작은 스와이프에서™'라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4개의 에피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울이 틴더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처럼 인기를 끄는 도시는, 한국의 문화와 도시적 매력에 대한 전 세계 젊은이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은 앞으로도 글로벌 Z세대가 사랑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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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글로벌 Z세대가 사랑하는 도시로 선정 - 틴더 데이터로 본 인기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