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소리를 듣다’, 산지조림용 양묘현장 점검실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우리나라 산지조림용 종자의 품질관리를 위해 각 지방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공급된 춘기 파종용 산림용 종자는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총 21종 1,656kg으로 각 지방 산림청 등 전국 18개 기관 및 단체에 공급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수종자를 공급하기 위해 채종원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종자공급을 위해 저장공간을 확대하고 종자 검사 및 포장 등 종자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종자의 품질관리를 위해 종자의 생산단계인 채취시기, 건조, 정선 등 종자처리의 기계화와 업무 표준화 추진으로 양질의 종자를 생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양묘 현장점검은 사전 종자품질 점검을 실시하여 원활한 산림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파종 전 종자관리요령과 전처리과정을 점검하게 된다. 양묘현장 현장점검은 △ 공급종자의 품질표시 상태 △ 공급종자의 수령 후 관리상태 점검 △ 파종 전 종자의 전처리 조건 △ 공급종자의 품질표시 대비 실제 발아율 차이 등 종자품질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종자공급 업무절차, 종자저장·관리 등 종자관리 업무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숲은 우량한 산림종자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철저한 양묘 현장점검을 통해 산림종자의 품질의 신뢰성을 높이고 종자의 품질관리와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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